제15회 현인가요제,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

최종 예선 통과한 5개 팀, 가수증 증정...천만원 우승 상금 포상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8/01 [16:30]

제15회 현인가요제,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

최종 예선 통과한 5개 팀, 가수증 증정...천만원 우승 상금 포상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8/01 [16:30]

 

▲ 제15회 현인 가요제 포스터 © 배종태 기자


제15회 현인가요제가 1~ 4일까지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실력파 가수와 핫한 아이돌 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현인가요제는, 올해 현인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전야제인 1~ 2일까지 현인 선생의 생전모습을 영상으로 송출한다. 가요제를 찾는 관광객들은  선생의 히트곡을 중견가수들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추억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최종예선이 치러지는 오는 3일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경연자들이 가창력과 끼를 맘껏 펼치며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에게는 가수증이 주어지며, 대상에게는 작사와 작곡을 포함하여 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한여름 밤 새로운 별들의 축제, 현인가요제는 부산의 1호 국민 가수 故 현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가요제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서구가 후원한다.

 

가요제 관계자는 "최근 여름 부산의 핫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현인가요제는, 올해 특히 트로트 열풍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우승의 영예를 향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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