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한 '영남권 국민정책참여단 토론회' 개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7:27]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한 '영남권 국민정책참여단 토론회' 개최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8/12 [17:27]

 

▲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영남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민정책참여단 영남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국민정책참여단 100여 명을 비롯해 반기문(전 UN사무총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전문위원, 모더레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권 토론회는 산업, 수송, 발전 등 미세먼지 관련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 분임별 토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전 UN사무총장)위원장     © 배종태 기자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산단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맞춤형 기술지원 병행 ▲핵심 사업자의 ’1사 1책 감축 계획’ 수립 시행 ▲고농도 계절 특별 배출 허용 기준 설정 △전국 굴뚝 자동측정망(TMS) 배출정보 실시간 공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수송 분야에서는 ▲노후 차량과 노후 건설기계 운행 및 사용 제한 ▲선박 저황유 사용 조기 도입 의제를, 발전 분야에서는 ▲평균 이상의 미세먼지 배출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화력발전 상한 제약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국민건강 보호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 대한 국민행동실천권고(안) 교육과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한 구체적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통념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분야에서만큼은 국민정책참여단 여러분이 국회의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슬기로운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영남권 국민참요단 토론회가 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날 영남권을 시작으로 수도권(8.17,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호남·충청권(8.18,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토론회를 이어가고, 9월에는 국민정책참여단 전원이 참여하는 제2차 국민대토론회(9.7~8, 충남 천안 계성원)를 통해 정책제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민정책참여단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전문가들의 숙의와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대통령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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