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부산-헬싱키 협력강화 도시외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0:59]

오거돈 시장, 부산-헬싱키 협력강화 도시외교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8/28 [10:59]

 

▲ 오거돈 부산시장이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과 면담을 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유럽 3개 도시를 순방 증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26일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해 부산-헬싱키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도시외교 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 중인 오 시장은 공식 일정 첫날인 26일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해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 요니 선델린 핀란드 공항공사 사장, 토피 매너 핀에어 사장 등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요니 선델린 핀란드 공항공사 사장과 접견하고 부산의 관문공항을 건립을 위한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향후 헬싱키 공항을 이용하게 될 800만 동남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핀란드 헬싱키는 전 세계 스타트업을 선도해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오타니에미 단지가 있는 곳이다. 내년 3월 취항 예정인 부산-헬싱키간 항공 노선 운영사인 핀에어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오 시장은 토피 매너 핀에어 사장,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과도 면담을 하고, 부산-헬싱키 노선 취항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여행객 증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뜻을 모았다.

 

토피 매너 핀에어 사장은 “부산은 해양산업과 활발한 제조업 등 역동적인 산업기반을 가진 도시”라며 “헬싱키 역시 발트해와 인접해 선박제조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어 향후 두 도시 간 발전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 일행이 토피 매너(Topi Manner) 핀에어 CEO를 면담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얀 바빠부오리 헬싱키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두 시장은 향후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시장은 내년 3월 직항로가 개설되면 도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핀란드 스타트업 혁신단지 오타이에미를 시찰하고, 알토대학교 한누 세리스토 부총장과 면담을 나눴다. 오 시장은 “향후 도시 간 교류가 활발해질 텐데,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오타이에미의 스타트업 기술교류 축제인 ‘슬러시(SLUSH)’ 부산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세리스토 부총장은 '올해 11월 부산을 방문해 해양기술 강점 도시인 부산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번 유럽 순방에서 핀란드 헬싱키 외에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을 방문, 주요 인사들을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 금융, 제조업, 엑스포, 도시재생, 4차 산업, 해운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외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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