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오거돈 "공정한 임명, 진실 밝혀 지길"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8/29 [13:17]

검찰, 부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오거돈 "공정한 임명, 진실 밝혀 지길"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8/29 [13:17]

 

▲ 오거돈 부산시장     © 배종태 기자

 

검찰이 29일 오전 9시 20분 경 오거돈 부산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소속 수사관 5명을 보내  부산시청 7층 오 시장 집무실의 컴퓨터와 문서 등을 압수수색 했다. 현재 오 시장은 지난 25일 출국, 6박8일 일정으로 헬싱키(핀란드), 파리(프랑스), 런던(영국) 등 유럽을 순방 중이다.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은 조 국 후보자 딸 특혜 장학금 논란과 관련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전 양산부산대학병원장)의 선임을 둘러싸고 오 시장과의 연결되는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7일 부산의료원 등 부산시가 출자한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시청 재정혁심담당관실과 건강정책과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노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 당시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던 조 후보자 딸 조 모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럽 순방 중인 오 시장은 검찰 압수수색에 이어, 곧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명 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억지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검찰이 오늘 시립의료원 원장 임명과정에 관련 저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 임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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