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아시아 관문 플랫폼 기능 담당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9/20 [16:35]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아시아 관문 플랫폼 기능 담당

배종태 기자 | 입력 : 2019/09/20 [16:35]

 

▲ 아시아 관문 플랫폼 기능을 담당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개관식이 부산역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시종점이자 도약을 상징하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19일 오후 4시 개관했다.

 

이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으로 새 이름을 얻은 부산역 광장 개관 기념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축하 인사와 시민들로 광장을 가득 메우고 성황을 이뤘다.


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4차 산업혁명의 아시아 관문 플랫폼 기능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개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1층에는 유라시아, 관광기념품, 부산기업제품 등 홍보를 위한 웰컴존을 운영하고, 부산 메이커운동의 허브 기능을 맡게 될 ‘메이커스페이스’와 컨퍼런스, 커뮤니티룸, 아카이빙 북카페, 코워킹 리빙랩, 청년학교 리빙랩 등 공유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에는 사회적가치 실현 프로그램인 부산가치더+랩, 게임 체험 공간인 G카페 등을 운영한다.

 

플랫폼 개관과 더불어 시민 휴식문화공간과 무빙워크, 보행데크 설치 등으로 부산역 이용도 더욱 편리해졌다. 현재 부산역과 북항재개발 지역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데크가 2020년 12월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북항 지역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이 완전히 연결돼 원도심 부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날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광장 일원에서는 부산건축제와 부산도시재생박람회, 부산 마을의 날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행사장에는 서울특별시, 울산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부스를 차려 함께 축하했다. 한편, 부산건축제에도 건축 관련 인사들과 대학생,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오 시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개관함으로써 근대 10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부산역 일원은 이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국제 관문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 평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려 남북종단철도가 연결되고,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철도와 해상노선의 시종점 부산의 비전을 실현할 날이 성큼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도심과 북항재개발 지역을 하나로 완전히 연결하여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아시아 관문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전과 열정,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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