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머리채 잡히고 협박 당하고 ‘파란만장’

김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5:05]

'우아한 모녀' 차예련, 머리채 잡히고 협박 당하고 ‘파란만장’

김선옥 기자 | 입력 : 2019/12/12 [15:05]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지수원에게 협박 당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한유진(차예련 분)은 구해준(김흥수 분)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인물들과 대립하고 있다. 특히 구해준의 약혼녀 홍세라(오채이 분), 홍세라의 엄마 서은하(지수원 분)와의 기싸움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12일 '우아한 모녀' 제작진이 한유진에게 살벌한 협박을 건네는 서은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물에 흠뻑 젖은 채 괴로워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한유진, 아랑곳하지 않는 서은하의 모습이 긴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독기가 가득한 서은하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악에 받친 표정으로 한유진의 머리채를 잡고 무어라 협박하는 서은하의 모습이 보는 이까지 쭈뼛 소름 돋게 만든다. 서은하가 한유진에게 이토록 뜨거운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1일 방송된 ‘우아한 모녀’ 28회에서 구해준과 파혼 위기에 처한 홍세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회사 건물 옥상으로 향했다. 금방이라도 난간 밖으로 몸을 던질 듯한 홍세라, 이를 만류하는 한유진의 팽팽한 대치가 숨 막히는 엔딩을 장식했다. 무엇보다 홍세라가 한유진에게 “너 눈으로 똑똑히 봐. 너는 평생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 거야”라고 말하는 일촉즉발 상황이 긴장감을 더했다.

 

이런 상황에서 홍세라의 엄마 서은하가 한유진의 머리채를 잡고 협박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과연 홍세라가 한유진으로 인해 잘못된 것일지, 아니라면 서은하가 분노를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지, 대체 서은하가 한유진에게 어떤 협박을 쏟아낸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29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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