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20~ 27일까지 설연휴 종합치안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 기간 범죄예방활동과 가정폭력 관리 및 설 전.후 형사 활동 강화, 교통안전확보 및 국민불편 최소화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범죄예방활동과 가정폭력 관리 강화 경찰은 제수용품 구입 등 현금 등이 많이 유통되는 전통시장 내, 소매치기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등 전(全 )경력을 집중배치한다.
또 편의점, 금융기관 등의 취약요인을 사전정밀진단 후 취약점을 보강한다. 특히 연휴기간에는 빈집털이.다중운집장소 강·절도 등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은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순찰 및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1인 가구 밀집지역의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강력범죄로 이어질 재발가정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사전 대응체제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토록 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교통안전확보 및 국민불편 최소화 경찰은 설 연휴 전.후 단계별로 교통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 경력배치 및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국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18~ 22일까지는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집중관리하고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설연휴기간인 23~ 27일에는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귀성길 안전 및 소통확보에 주력하며 사고요인 및 교통무질서 행위는 암행순찰차, 경찰헬기, 드론 등을 활용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긴급 신고시 관할 기능 불문 ‘112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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