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 7일 벡스코서 개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8:40]

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학술대회' 7일 벡스코서 개막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2/07 [18:40]

 

▲ 7일 오후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 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지속가능한 부산관광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가 7~ 8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마이스 분야 전문가 350여 명이 '부산관광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에서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의 8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비정상적인 관광생태계를 보이고 있어 지방과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지정과 지역거점도시 지정은 다행한 일이며,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의 관광 발전 역량과 내공을 갖추고 한국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동북으로는 경주.포항과, 서로는 통영, 여수까지 네트워크를 갖추고 관광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나눌 수 있어야 하며, 국제관광거점도시로서 중심 역할을 다하고 동남권이 상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 오거돈 부산시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정병웅(좌) 관광학회 회장이 오거돈(우) 시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오거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전국 최초로 관광마이스산업국을 신설하고, 이 산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할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노력 중"이라며 "부산은 해양레저와 축제, 역사가 공존하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도시이며, 한-아세안 정상회 및 APEC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관광마이스 전문가들이 2030월드EXPO, 복합리조트, 스마트관광 등 부산관광 마이스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산시는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고 싶은 도시, 가장 사랑하는 관광마이스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개막 첫날(7일)은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과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논하는 기조 세션을 비롯해 '수요 관점에서의 관광숙박 유형 및 수급에 대한 이해(이슬기 세종대 교수)', '부산시 스마트투어리즘(정남호 경희대 교수)', '공유숙박 법.제도 개선방안(김형곤 세종대 교수)', '2030부산월드엑스포(김경수 부산발전연구원 외)', '부산 MICE 복합리조트 도입방안(강해상 동서대 교수)' 등을 주제로 하는 5개의 특별세션과 및 9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 및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 7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7일 열린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정병웅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으로 '공유 숙박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또한 싱가포르, 홍콩 등 마이스(MICE)산업 선진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마이스(MICE)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의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관광마이스 거점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관광마이스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친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관광학술대회 개최를 통하여 부산의 핵심전략산업으로서 관광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관광마이스분야 국내.외 전문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국제관광도시’ 사업자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비 500억 원을 받아 본격적인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발전방안들을 바탕으로 부산을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은 새로운 관광 관문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