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점 '집 꾸미는 즐거움'...'한국 최초 현지 법인화'

낮은 가격의 홈퍼니싱, 오픈 기념 특별 가격 제공 및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8:27]

이케아 동부산점 '집 꾸미는 즐거움'...'한국 최초 현지 법인화'

낮은 가격의 홈퍼니싱, 오픈 기념 특별 가격 제공 및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2/11 [18:27]

 

▲좌측부터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  '이수정' 동부산 부점장, '매그너스 노르베리' 동부산점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케아 동부산점을 소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교통대란 유발 및 우한폐렴 확산 우려 속에 이케아 동부산점이 부산 현지 법인으로서, 직원 93%가 지역 주민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기대와 함께 13일 오픈 한다.

 

이케아가 부산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것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부산점이 한국에서 처음이다. 이는 현지 법인이 부산시의 설립 요건 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부산점은 독자적으로 모든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부산시에 27.7%의 법인세를 내는 대표적인 지역 법인이 될 전망이다.

 

또 매장 오픈에 앞서 채용한 500여명의 직원 중 66%는 여성이며, 93%는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평균연령은 35세이다.

 

▲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이케아 동부산점의 직원 일동이 오픈 기념 고객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동부산점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홈퍼니처 전시공간  © 배종태 기자


이케아의 서울.경기권 외 첫 매장이자 국내 네 번째로 개장하는 동부산점은 11일 '낮은 가격의 홈퍼니싱 솔루션에 집중', “깨워요, 집 꾸미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레드릭 요한슨(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매그너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동부산점장, '이수정' 부점장 등이 참석해 매장의 주요 특징과 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프레드릭 대표는 "이케아에서는 합리적 가격을 만나 볼 수 있다"며 "13일~ 3월 5일까지는 패밀리 멤버들에게는 오픈 기념 특별 가격에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릭 대표는 "창업자의 정신이 수익 극대화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영업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 가치 사슬 쇄신과 공급, 개발 단계에서 부터 합리적인 방법으로 연구, 신소재 개발 및 자원 낭비 절감, 물류의 최적화 등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한다"라고 이케아가 저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 이케아동부산점 주요 쇼룸 전시공간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쇼룸 전시공간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쇼룸 전시공간  © 배종태 기자


또 그는 "우려되는 교통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교통체증이 심화되는 주말보다 평일에 방문하는 고객 및 패밀리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평일 방문을 유도하는 분산 노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픈과 함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해 프레드릭 대표는 "직원은 물론 방문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개장시점부터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출입구에는 체온 측정을 하는 등 고온의 방문객에게 귀가를 권장 또는 병원으로 가도록 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매장내 앰블란스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업 등의 계획에 대해 "상생법안은 한국에만 있는 특별한 법이지만 이를 준수하고 있다"면서 "2014년 이케아가 한국 진출 당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증폭 되었고, 이는 시장의 확대 효과를 낳았다. 광명시 매장 오픈과 함께 주변의 가구업체들이 큰 혜택을 본 것으로 안다. 지역별 상생 계획은 상당히 다르고, 각 이해 관계자들과 부산시와 함꼐 협조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도 소싱(soucing)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 상생협력 계획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 이케아동부산점 창고형 제품 전시장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전시장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제품 전시장  © 배종태 기자


동부산점은 전체 영업장 면적 42,316m²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매장은 홈퍼니싱 영감 및 솔루션과 제품들을 전시한 세련된 공간은 물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이케아 레스토랑 및 비스트로와 무료로 아이를 맡기고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 ‘스몰란드’도 준비되어 있다. 이케아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몰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동부산점은 공식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첫 개장일인 오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이케아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를 대상으로 빌리(BILLY) 책장, 회보그 (HOVAG)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파놈(FANOM) 식탁 등 20개의 인기 제품을 20%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

 

2월 29일까지 200만원 이상 주방가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감사카드를 증정하며,자세한 사항은 이케아 동부산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케아동부산점 키친(주방) 전시장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퍼니처 제품 전시장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제품 전시장  © 배종태 기자

▲ 이케아동부산점 전경  © 배종태 기자

 

동부산점은 부산을 비롯 울산, 김해 등 인근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 영남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될 전망이다.

 

오픈을 앞두고 동부산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실행한 100여 차례의 가정 방문과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을 제공한다. 특히 낮은 가격의 가구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가격대의 10,000여개 홈퍼니싱 제품을 마련했다.


매그너스 동부산점장은 "이케아 동부산점의 문을 열고 부산.경남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매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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