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3월 22일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중국 대표팀이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지나친 기우"라며 "조직위원회와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12일 "중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독일 등지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 참가 후 해외에서 머물며 훈련 중"이라며 "중국은 대회 출전을 위해 조기 입국, 한국에서 대회를 위한 훈련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중 후베이성 출신은 3명이며 모두 코칭 스태프"이라면서 "이들은 모두 해외에 머물다 한국으로 올 전망이어서 입국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한편, 세게탁구대회 조직위와 부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열 예정이었던 서울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취소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 있을 예정이던 조 추첨식 행사도 무관중 행사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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