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본의 한국인 입국금지 유감..상응 조치 검토”

NSC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없이 취한 건 납득 아려워"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3/07 [15:26]

청와대 “일본의 한국인 입국금지 유감..상응 조치 검토”

NSC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없이 취한 건 납득 아려워"

김기홍 기자 | 입력 : 2020/03/07 [15:26]

 

▲ 외교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으로 집계됐다.     © 뉴시스

 

 

청와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본이 한국인 입국제한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취한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조치와 자국민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가 평가하는 과학적이고 투명한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19를 엄격하게 통제 관리하고 있음에 비추어 일본은 불투명하고 소극적 방역조치로 국제사회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정부가 이러한 부당한 조치를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서 우리 정부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불확실성 증가와 이로 인한 초국가적·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우리 국민이 해외 체류 또는 여행 중 겪는 불편함과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점검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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