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졸음 운전한 30대, 인수 전 외제 신차 4대 추돌사고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1:45]

음주졸음 운전한 30대, 인수 전 외제 신차 4대 추돌사고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10 [11:45]

 

▲ 음주졸음 운전한 30대가 부산 동래구 수안동 소재 L썬팅영업소 앞에 주차된 차량 후미를 추돌, 대기 중인 인수전 외제 신차 4대를 추돌했다./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음주졸음 운전한 30대가 번호판이 없는 외제 신차 4대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새벽 12시 35분경  A(30대) 씨는 자신의 승용차 미니쿠페를 음주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동래구 수안동 소재 L썬팅영업소 안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A 씨는 K영업소 앞에 주차된 K5승용차 뒤를 추돌, 그 충격으로 K5 차량이 썬팅영업소 안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썬팅을 하기 위해 주차되어 있던 번호판 없는 인수 전 외제 신차, 니로, 펠리세이드, 아이오닉, GV80 등 4대를 연쇄 추돌했다.

 

▲ 미니쿠페 승용차가 K5 차량 뒤를 추돌한 현장 모습/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A씨가 음주운전으로  K5를 추돌, 그  충격으로 썬팅 영업소 안으로 밀려 들어가 대기중인 외제 신차를 충격한  사고 현장 모습/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수색 중 주변에 서성거리던 운전자 A 씨를 발견, 검거 했다"면서 "A 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 된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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