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수성을 출마..."17일 대구 선언문 , 25일 탈당 예정"

"잠시 떠나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강인한 야당 다시 만들고 정권 교체 선봉장"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5 [17:58]

홍준표, 대구 수성을 출마..."17일 대구 선언문 , 25일 탈당 예정"

"잠시 떠나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강인한 야당 다시 만들고 정권 교체 선봉장"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15 [17:58]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가 양산을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4.15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출마를 위해 오는 25일 탈당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에서 "대구 수성을에서 대구 시민들의 시민 공천으로 홍준표의 당부를 묻기로 했다"면서 "화요일(17일) 오후 2시에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대구 선언문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탈당은 무소속 후보 등록하기 직전인 3.25에 할 예정"이라면서 "문 정권을 타도하고 2022년 정권 탈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누구 처럼 상황에 매몰되어 허우적 거리지 않고, 상황을 창출하고 이를 주도해 간다"면서 "25년 헌신한 이 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고 협잡에 의해 막다른 골목에 처했지만 이번 총선은 피할수 없다"라며 대구 수성을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300만 당원 동지 여러분, 이 길을 선택 할수 밖에 없는 저를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반드시 살아 돌아가 야당성을 회복 하는 강인한 야당을 다시 만들고 정권 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거듭 각오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끌어 안고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협잡하는 야비한 정치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쫄보 정치에 무참하게 당한 저를 살려줄 곳은 내가 자란 대구 밖에 없다"면서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김형오 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서도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공당의 공천을 막천으로 만들고 혼자 사퇴한다고 해서 그 죄상이 묻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내가 김형오의 최고 피해자 이지만 나는 그런 사악한 사람과는 결별 선언을 어제 했기에 유감은 없지만, 같이 부회뇌동하고 거수기로 따라간 허수아비 공관위원들도 모두 사퇴하는 것이 맞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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