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는 지난 11일부터 3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래방 등 집단감염 우려시설 26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회, 자생단체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관내 주요상권인 부산대 앞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방문해 손소독제 비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날 점검반은 방역소독 실시 후 장전동 어린이 놀이터 앞에서 예방수칙안내문과 소독용 알코올(1리터)을 업소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배부한 소독용 알코올은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에 사용되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전문.자율방역단과 함께 집단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방역지원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충실하게 이행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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