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 2020 선대위 출범...4.15 총선체제 본격 돌입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8:43]

미래통합당, 부산 2020 선대위 출범...4.15 총선체제 본격 돌입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25 [18:43]

 

▲ 미래통합당 이헌승(부산진을) 총괄본부장이 '부산2020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2020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4.15총선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25일 오후 3시 시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은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헌승 의원이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김미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무너진 부산경제를 미래통합당이 살리겠다'라는 부산비전21(시당 3대 공약)을 브리핑 했고, 또 김병수 부산.울산 중소기업 회장과 김기훈 본부장이 지난해부터 14개 단체 전문가 등이 총 9개분야 261개 총선과제를 발굴한 부.울 중소기업 육성과제 건의 사항을 선대위에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시당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조경태 최고위원(사하을), 서병수 前 부산시장(부산진갑)을 추대하고, 박한일 전 해양대학교 총장,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를 추가 영입했다.


또 총괄본부장에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을 선임했다. 명예선대본부장에는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복.김세연 의원과 유재중(전 시당위원장) 의원이 위촉됐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이언주(남구을), 김도읍(북강서을), 하태경(해운대갑), 장제원(사상구) 등 현직 의원과 김미애(해운대을)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임명됐다.

 

▲ 이헌승 총괄본부장(중앙)이 선대위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좌측)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우측) 서병수 공동선대위원장   © 배종태 기자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의 많은 자영업자, 시민들께서 문 정권이 망쳐버린 부산경제를 미래통합당이 다시 살려내라는 명령을 내렸다"면서 "문 정권과 민주당은 더 이상 진보세력이 아니다. 이들이 집권한 3년 동안 부산의 경제는 피폐해졌고 후퇴되어 버렸다"라고 문 정권 실정에 대해 공세를 폈다.

 

또한 "시민들은 사악하고 역사를 꺼꾸로 돌리는 퇴보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고, 척결해 부산을 바르게 이끌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켜달라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경제수도 부산'을 모토로 믿을 수 있는 선대위가 되겠다. 미래통합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이번 선대위 출범을 통해 무너지는 부산경제를 일으켜 세워,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총선에 임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문 정권 심판을 위해 지지를 호소 했다.

 

서병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목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 하나"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지금까지 7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 선거처럼 목이 빠짝 마른 적이 없었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중앙정부와 사법부, 일선 교육현장, 시민단체까지 다 장악했다. 이제 국회마저 차지하게 되면 영구 집권 시나리오가 완성되고, 심권분립의 자유 민주주의가 파괴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위원장은 "문심이라고 불리는 586의 문빠들이 대거 후보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 중심에 조국 전 법무장관이 있다"면서 "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대표부터가 조국을 영원한 국민 장관이라고 했다"라고 꼬집었다.

 

▲ 김미애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시당 3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대통령의 입이라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대통령의 팔이라는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대통령의 부인 친구 손혜원, 문 대통령이 콕 집어 사면복권한 정봉주 등이 모여 만든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리를 꿰찼다"면서 "문재인 586세대 운동권 정치가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망쳤는지를 똑똑히 보고있다. 자기들 끼리 똘똘 뭉쳐, 남남 좌파가 되고, 불의와 특권으로 배를 채웠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념과 코드중심의 당이니, 마스크 문제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는 조국 수호당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면서 "부산시민들께서 미래통합당이 앞장서라고 했으니 죽기살기로 뛰겠다. 부산의 18개 선거구에 18명의 후보자가 있지만 목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 하나"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18개 선거구가 하나고, 18명이 한 몸이라는 통합의 힘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믿을 수 있는 것은 시민들 밖에 없다. 저희들에게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김미애 부산시당위원장 직.대는 ▲부산의 경제재도약을 위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 자영업자 어려움 해소 주력 ▲아이돌봄 24시간 2부제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부산 해양경제수도 건설 등의 부산비전21(시당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병수 부산.울산 중소기업 회장과 김기훈 본부장은 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 협의권에 대한 법적근거를 국회에서 만들어 달라는 내용과 중소기업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를 5천만 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을 2억 원으로 상향 조절해 사업 활성화가 되도록 하는 건의 사항 등을 선대위에 전달했다.

 

▲ 서병수(전 부산시장, 부산진갑)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번 선거의 목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외에도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정재문, 정문화, 도종이 등 전 국회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대사, 김무성 의원, 허남식 전 부산시장 등이 위촉됐다.
 
여성분야 영입인사로 정은아 부산원로여성회 회장을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키로 했고, 이번 선대위에서 특별히 구성한 우한코로나19 대책특위 위원장은 서일경 아일리스 성형외과 원장(대학원 바이러스 전공)이 맡았고, 공동대책단장으로 박현용 내과원장, 권헌영 전 동아대 의대교수가 위촉됐다.


대변인단으로 이주환(연제구) 전 연제구 당협위원장과 황보승희(중·영도구) 전 부산시의원이 공동 수석대변인을 맡았고, 김소정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 이진수 전 부산시의원이 대변인으로 추가 인선되었다.  

 

정책개발단장은 김희곤(동래구) 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 총선기획본부장은 박수영(남구갑) 전 경기도부지사와 정오규 전 서.동구 당협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 김병수 부산.울산 중소기업 회장과 김기훈 본부장이 중.기중앙회가 총 9개분야 261개 총선과제를 발굴한 부.울 중소기업 육성과제 건의 사항을 선대위에 전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서민경제대책본부 본부장은 이언주 의원, 직능본부 본부장은 이헌승 의원, 조직강화본부 본부장은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 부본부장은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이 선임됐다.

 

홍보방송유세본부 본부장은 장제원 의원, 동서균형발전본부에는 박민식(북강서갑) 전 국회의원과 김미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여성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은 김미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청년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은 전봉민 전 부산시의원, 노동대책본부 본부장은 하태경 의원, 뉴미디어지원본부 본부장은 황보승희 전 부산시의원, 장애인대책본부 본부장은 김척수(사하갑) 전 사하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되었다.

 

실버대책본부장은 김종암 전 부산시의원, 법률지원본부 본부장은 이재호 변호사, 종교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동만(기장군) 전 부산시의원이, 문화예술대책본부 본부장은 안병길(서.동구) 전 부산일보 사장, 부정선거 대책본부 본부장은 전봉민(수영구) 전 부산시의원이 각각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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