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시당사에서는 부산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설명 피켓을 활용해 핵심 공약을 후보자별로 직접 브리핑했다. 또한 부산시당은 총선 공약으로 경제.복지.인프라 등 분야별 대표 공약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대표공약으로 경제분야에는 ▲소상공인 살리기로 부산경제 활력 고양 ▲주거지원 확대 및 공공요금 인하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살리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주도! 부산을 미래산업도시로 탈바꿈 등의 내용이다.
복지분야 공약에는 ▲행복부산 건설 ▲안전도시 부산 건설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생태도시 건설 등을 담고 있다. 인프라 분야에는 ▲북항재개발, 철도 재배치 등 원도심 근본적 개선해 완전히 새로운 부산 건설 ▲동남권 경제중심도시 건설 ▲EXPO 유치와 함께 해변관광, 영화, 축제 등 보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제관광도시로 육성 등 이다.
한편, 총선 후보자들은 핵심 공약을 각각 직접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선대위는 "부산 발전을 위해 선거구를 막론하고 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팀 플레이를 강조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후보별 대표 공약을 살펴보면, 김비오(중.영도구) 후보는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적 추진 지원'을 내세웠다. ▶영도지역 도시공간 정비와 산업융합을 통한 해양 신산업 육성 ▶민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재강(서.동구) 후보는 '수산물 클러스터(집적단지) 건설'을 위해 ▶국가 스마트 해양수산 TECH&BIZ 타운 유치 +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 수산물 클러스터(집적단지건설→ 수산산업의 완전체 구성을 통해 산업 부활 주도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약속했다.
김영춘(부산진갑) 후보는 '지하철 초읍선 추진' ▶16,000세대 신규아파트 건설, 만덕3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난 해결 ▶사직운동장 ~ 어린이대공원 ~ 시민공원 ~ 서면 도심 연결을 공약했다.
류영진(부산진을) 후보- '범천동 철도정비차량기지 이전 및 'K-컬처 복합문화공원' 조성' ▶ 부산철도차량정비창을 신항으로 이전하고, 대규모 K-pop 공연장과 글로벌 한류 공원 조성 ▶대규모 K-pop 콘서트, 소규모 거리 버스킹 , 한류 푸드 트럭, K-뷰티 상품 판매 부쓰 등을 공원내에 유치 ▶K-pop 문화에 열광하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공연을 즐기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로 육성 ▶쇼핑의 중심인 서면을 찾는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명소로 육성하여 서면 발전과 시너지 창출 등을 약속했다.
박재호(남구을) 후보- '(용호동·대연동, 남녀노소·교통약자) 모두를 위한 트램' ▶대한민국 최초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 2022년 개통! 약속…실증구간 올해 상반기 착공 ▶노선 주변 용호동·대연동 일대 도시재생·상권활성화·국제관광도시조성 사업 추진 ▶트램R&D센터 건립 등 미래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위한 ‘트램 사이언스 파크’조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위한 직결 환승,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트램 도시 건설 등 이다.
전재수(북강서갑) 후보- '미래교육컴플렉스(Complex) 건립' ▶미래교육센터- AI, IoT 등 4차산업 핵심기술 인재교육시설 ▶지혜의 바다- 도서관, 콘서트홀, 갤러리, 열람실 등 복합시설" 등 이다.
유영민(해운대갑) 후보- '인공지능(AI) 미래산업도시 해운대' ▶인공지능 특성화고.특성화 대학 설립(관련학과 대입특기전형 도입) ▶인공지능 관련 대기업 R&D센터 유치 ▶30년된 해운대신도시, 스마트시티로!" 김해영(연제구) 후보- '교육공간혁신사업 확대 및 AI(인공지능) 융합 선도학교 유치' ▶4차 산업혁명에 맞는 AI 학습기반 조성 ▶창의적 교육공간 혁신으로 미래형 교육환경으로의 탈바꿈"
윤준호(해운대을) 후보- '센텀2지구, 완공을 통한 해운대형 일자리 창출' ▶센텀2지구 내 1,000여개 기업, 84,000개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해운대형 일자리 구축"
배재정(사상구) 후보- 'RNB산업으로 키우는 사상!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기지로' ▶사상에 R&B(Research & Business- 연구결과가 곧바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산업 유치→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플랜'! 그 중심에 사상!"
최인호(사하갑) 후보- '제2대티터널, 하단~녹산선 건설! "제2대티터널 건설! 하단~녹산 도시철도 건설! 사하를 서부산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이상호(사하을) 후보- '다대포관광벨트 조성' ▶다대포마스터플랜, 지구단위계획 ▶다대부두 복합마리나항 개발 ▶다대포다기능어항 개발.
최지은(북강서을) 후보- '부울경 경제중심도시로, 북구・강서구가 바뀝니다! ▶신도시 이름에 걸맞는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AI전문지사 유치로 국제경제비즈니스센터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혁신지구 조성으로 일자리・산업생태계 조성 ▶동남권 관문공항과 부산신항을 연계하여 지역특화 관제센터와 자율운항선박 연구단지 신설.
강윤경(수영구) 후보-'부산해양관광기지 조성, 태평양연안 중심도시수영' ▶(구)청구마트 부지 활용 및 해양레저관광권역(수영만요트장~수영강~광안대교~민락동회센타~광안리해수욕장 및 민락항·수변공원 일원) 조성
강준석(남구갑) 후보- '해양경제 클러스터 집적체계 구축' ① 문현 해양금융 클러스터 조성 ▶해양금융 관련 기관, 인프라의 연계·집적 체계 구축 ② 우암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③ 감만·용당 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박성현(동래구) 후보- '명품 교육도시 동래의 미래비전 「안락명장 장영실혁신지구」"부산의 교육 1번지 동래, 4차산업 혁명에 맞춰 교육도 바뀌어야 합니다 ▶ 명장·안락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정수장 이전→ 복합 미디어 도서관 건립, VR/AR/코딩 아카데미, 장영실메이커스랩, 새활용센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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