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 황보승희 중.영도구 후보자 등록 "무능과 오만의 정권 심판"

첫 번째 공약 '▲중구 관광트램 설치 ▲영도구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27 [10:42]

미래통합 황보승희 중.영도구 후보자 등록 "무능과 오만의 정권 심판"

첫 번째 공약 '▲중구 관광트램 설치 ▲영도구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3/27 [10:42]

 

▲ 미래통합당 황보승희(중.영도)후보가 후보등록 첫날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후보는 26일 "이번 4.15총선은 무능과 오만의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후보등록 첫날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황보승희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고통이 너무나 커서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 빨리 사태가 수습되기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신다"면서 "중구와 영도구민을 위해 17년간 열심히 뛰어왔다. 부산경제 부활을 위해, 중구 영도구 구민분께 희망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통합 황보승희(중.영도)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하기 앞서 총선 승리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황보 후보는 지역구 경제부활을 위해 첫 번째 공약으로 ▲중구 관광트램 설치 ▲영도구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를 약속했다.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와 관련해 그는 “영도구는 부산16개구군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어 구민의 불편이 클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가진 영도구 관광가치 극대화에 한계가 있다”면서 “태종대 영도다리 등 주요 거점을 잇는 노면전차 순환선은 관광객 유입과 동시에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황보승희 후보자     ©배종태 기자

 

덧붙여 “중구 관광트램과 노면전차 영도순환선 설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된 상품개발의 동력제공과 동시에 부가가치창출, 지역상권활성화, 주민편익을 증대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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