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센텀2지구 49만평 그린벨트 조건부 해제에 발맞춰 ‘인공지능 미래산업도시 해운대 시대’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날 공동공약 협약을 통해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현 정부여당 국회의원의 힘과 네트워크가 합쳐진다면 미래도시 해운대의 발전은 보다 빨리 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운대 좌동에는 인공지능 관련 대기업 R&D센터를 유치하고, AI 특성화고.특성화대학을 설립, 관련학과 대입 특기전형을 도입해 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운대구 우.좌동~센텀2지구를 관통하는 ‘해운대터널’ 조기착공에도 협력하기로 하고, 해운대지역의 동-서간 원스톱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민 후보는 대기업 임원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의 경험을 살려 IT전문가로서, 부산과 해운대를 완전히 탈바꿈시킬 인공지능 관련 공약을 부산시당의 총선 핵심공약으로 선정하고,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윤준호 후보는 이번 총선 부산시당 기획단장을 맡고 있으며,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부처 등 관계기관들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어 성과를 끌어내도록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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