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 악플 수사 나서...최근 및 과거 의혹도 수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6:15]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 악플 수사 나서...최근 및 과거 의혹도 수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5/11 [16:15]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달 23일 사퇴의사를 표명하며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경찰청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를 비방한 악성댓글 게시자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범죄 혐의로 시민단체가 고발한 고발장  등 7건을 접수받아, 최근 사건뿐만 아니라 과거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 관련된 언론 보도에 피해자를 비방한 악성 댓글 게시자를 특정하여, 2차 피해에 대한 부분도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경찰이 피해자에 대한 비방 댓글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한 뒤 조사하기로 특정한 악플러는 10여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 하겠다"면서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며, 피해자와 관련한 수사사항, 신상정보 등에 대해 2차 피해 우려로 일체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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