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올해 사업 재검토...필수 사업외 모두 폐지.축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6:14]

김석준 부산교육감 “올해 사업 재검토...필수 사업외 모두 폐지.축소"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5/19 [16:14]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9일 등교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휴업 및 원격수업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사업 등 2020학년도 모든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반드시 해야할 사업외에는 모두 폐지 또는 축소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19일 오전 국과장회의에서 “상반기에 진행하지 못한 사업들 가운데 전국적인 사업과 특별교부금 배정사업 등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세밀히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폐지 또는 축소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추진해야 할 각종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이들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과감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짧은 시간에 교육적 효과가 나오기 힘든 실적 위주의 공모사업, 교육과정 운영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일회성 행사 등을 과감하게 폐지 또는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안전한 등교수업과 학생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업무 경감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공문도 학교에 내려보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각 부서는 이날부터 올해 모든 사업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으며, 폐지 또는 축소되는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오는 6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삭감 또는 조정하여 다른 용도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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