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레미콘 노․사 통합과 양보로 경제위기 극복 동참" 촉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16:47]

부산상의 "레미콘 노․사 통합과 양보로 경제위기 극복 동참" 촉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5/25 [16:47]

▲ 부산상공회의소  © 배종태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레미콘 노․사 통합과 양보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상의는 25일 지역경제계를 대표하여 현재 운송단가 인상협상과 관련하여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부산․경남 레미콘 업계 노․사에 대해 조속 타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 건설경기가 지난해 부진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레미콘 노.사 대립 자제가 필요하다"며 "건설현장은 서민 일자리 공급처인 만큼 노사 양측 모두 대승적인 협상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부산․경남지역 유관기관들도 서민경제에 피해가지 않도록 중재에 적극 나서주길 촉구했다.

 

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경제가 수년간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레미콘 노사의 대립으로 건설현장이 중단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건설경기가 민생경제의 척도인 점을 감안했을 때 지난 해 전국평균 건설수주액이 전년대비 6.2% 증가하였음에도 부산은 오히려 30.9% 대폭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의 침체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는 "그동안 부산의 건설경기를 누르고 있던 대표적인 규제인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41.8% 늘어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경기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건설현장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레미콘 업계의 파열음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상의는 "지난 20일 개최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도 현재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통합과 양보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타협이 필요하다는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 회원사와 레미콘 운송 노동자 양측 모두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한발씩 양보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마무리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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덪붙여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민생경제의 한 축인 건설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부산과 경남지역의 유관기관들도 레미콘 노사가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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