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승용차 인도 돌진 모녀 덮쳐...6세 여아 의식불명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8:10]

해운대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승용차 인도 돌진 모녀 덮쳐...6세 여아 의식불명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6/15 [18:10]

 

▲ 아반테 승용차가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인도를 걷던 모녀를 친뒤 학교담장을 넘어 2.5m 하단 아래로 떨어져 전복되어 있다/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해운대구 재송동 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서 승용차가 지나가던 유치원생 및 30대 모녀를 덮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32분경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정문에서 20m 정도 떨어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A(70대, 남) 씨가 운전하는 산타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아반테 승용차 좌측면을 충격했다.

 

▲ 15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스쿨존 현장/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 해운대구 반산초등학교 스쿨존내 사고 현장  © 배종태 기자

 

이 사고 직후 승용차를 운전하던 B(60대, 여) 씨는 갑자기 가속하여 초등학교 정문앞 보도를 걸어가던 유치원생 C(6세,여) 양과 C 양의 엄마 D(36세) 씨를 친뒤  학교 담장을 들이받고 약 2.5m 화단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인해 병원에 긴급 후송된 C 양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D 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 B 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아반테 승용차가 2.5m 높이 하단 아래로 떨어져 전복되어 있다/부산경찰청. © 배종태 기자


경찰은 '아기가 차에 치어 의식이 없다. 차가 넘어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순찰차 등 사고조사팀이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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