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경대,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신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2:59]

부산대- 부경대,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대학원 공동학위과정 신설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7/03 [12:59]

 

▲ 국립대인 부산대-부경대가 오는 9월부터 대학원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공동학위과정을 신설하기로 하고 협정식을 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국립 부산대와 부경대가 오는 9월부터 대학원에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공동학위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2일 오후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 박홍원 교육부총장, 부경대 김동준 학무부총장 및 전공 관련 학과장과 교수, 직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학위과정 협정식을 열고, 오는 9월부터 대학원에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 부산대 박홍원 교육부총장(우)과 부경대 김동준 학무부총장(좌)이 공동학위 과정 신설 협정서와 운영계획서를 교환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 과정은 부산대 산업공학과와 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과 및 기술경영학과가 맡아, 부산대 10명, 부경대 15명 등 총 25명의 교수진이 커리큘럼을 구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 전공에 입학하는 석.박사과정생 50명(석사 39명, 박사 11명)은 양 대학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 수업을 선택해 듣고, 공동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 대학은 학생들에게는 최근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의 이론과 부산.경남의 지역 산업인 물류.제조 분야 응용을 중점적으로 교육 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산업 분야 간의 융합기술을 이용해 물류.제조에서 생산되는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물류.제조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기초 학문과 신기술 기반 산업응용 학문, 산학협력 및 실습을 기반으로 한 융합전공을 공동운영한다.

 

박홍원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부산의 대표 국립대학들이 공동운영하는 '산업데이터공학융합전공'의 신설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예산과 규모면에서 열세인 지역대학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인 BK21 등을 통해 융합전공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두 대학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부경대 학무부총장은 “이번 공동학위과정 운영으로 양 국립대학의 우수 교수진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빅데이터와 산업 분야의 현장밀착형 인재를 키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R&D 경쟁력과 발전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다지는 데 양 대학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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