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정책 시민 약 74%가 만족해...'교사 행정업무 경감 필요'

'원격수업 등에 따른 학생 정보 노출과 교내 감염병 확산 우려감 나타내'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9 [16:28]

부산교육정책 시민 약 74%가 만족해...'교사 행정업무 경감 필요'

'원격수업 등에 따른 학생 정보 노출과 교내 감염병 확산 우려감 나타내'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7/09 [16:28]

 

▲ 부산시교육청  © 배종태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5~6월 2개월에 걸쳐 교육정책 및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2020년 제1차 부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약 74%가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부산교육정책 만족도 질문에서 74.2%가 '만족한다', 14.6%는 ‘불만족', 11.3%는 ‘모름(무응답)’으로 응답했다.

 

부산교육정책 비전 및 방향성에 대한 공감도 질문에서는 74.4%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비공감’은 16.4%에 그쳤다.

 

시민들은 부산시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도 ‘만족’ 80%, ‘불만족’ 10.2%, ‘모름(무응답)’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원격수업의 적절성에 관한 질문에서는 절반이 넘는 56.8%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원격수업 후 발생한 애로사항 질문에선 38.7%가 ‘자녀의 학업성취도 하락 우려’를, 17.2%가 ‘교사와의 소통 어려움’을 들었다.

 

현재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서 31.6%가 ‘학생 맞춤형 컨설팅’을, 22.2.%가 온․오프라인 대입상담 네트워크 강화를, 16.1%가 입시 설명회 개최를 원했다.
 
대면조사방식인 집단심층면접조사에서는 교사.학부모 모두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산시교육청의 대응은 대체로 신속하고 적절했다고 응답했다. 다만, 원격수업 등에 따른 학생들의 정보 노출과 교내 감염병 확산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교사들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경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업체 ㈜써던포스트에 의뢰하여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45%p, 응답률은 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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