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윤리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남구의회 백석민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윤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시당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백석민 의원은 지난 달 실시된 남구의회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하여 당소속 남구의회 의총에서 협의된 사항을 위반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내통하여 본인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정이 되도록 했다.
시당 윤리위원회는 "향후 남구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우려스러운 면이 있지만 사익을 위해 당을 기만하는 행위는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백석민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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