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상공회의소 "김해공항 확장안 반대... 부․울․경 신공항 조속 건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2 [16:05]

부.울.경 상공회의소 "김해공항 확장안 반대... 부․울․경 신공항 조속 건설"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7/22 [16:05]

▲ 부.울.경 상공회의소는 허용도(부산), 전영도(울산), 한철수(경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의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신공항 조속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울산.경남상공회의소는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반대하고 부․울․경 신공항 조속 건설을 촉구했다.

 

22일 부.울.경 상공회의소는 허용도(부산), 전영도(울산), 한철수(경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의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에 심각한 문제 있는 국토부 김해공항 확장안에 결사 반대한다"면서 "부․울․경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광역경제권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다. 국토부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수정안 재검증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들은 이자리에서 ▲국토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환경 등 주요 부문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만큼 총리실의 바람직한 결정을 촉구한다. ▲부․울․경 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동남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한다라고 뜻을 모으고, 동남권 경제계를 대표하여 부․울․경 신공항의 조속한 입지 결정과 완공을 통해 동남광역경제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다수의 전문가들과 언론에 의해 김해공항 확장안은 안전, 환경, 소음, 수요 등 주요 부문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조만간 총리실의 최종검증 발표를 통해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허용도(부산), 전영도(울산), 한철수(경남)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부울경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배종태 기자


이들은 "김해공항의 포화에도 불구하고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논쟁으로 많은 시간이 지체된 만큼 현 시점에서는 미래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동남권에 새로운 공항을 조속하게 건설하기 위한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며 "부․울․경 경제계는 그동안 사용했던 동남권 관문공항이라는 상징적 표현 대신에 부․울․경 주민이 원하는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명칭을 ‘부․울․경 신공항’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 신공항은 24시간 안전하게 운영되는 공항으로서 그동안 시간적․비용적 불편함을 감수해 왔던 동남권 주민들의 항공편익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과도한 집중’ 보다는 ‘효율적인 분산’이 우리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도 예외일 수 없는 만큼 부․울․경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유사 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세계적인 환적항인 부산신항과 연계를 통해 동남권을 동북아의 새로운 복합물류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건설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신공항의 건설은 부․울․경 지역에 부족한 첨단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여 국내 항공화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며 "또한 서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물류와 여객까지 국내 시장으로 편입시키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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