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시당, 이만수 윤리위원장 등 위원회 임명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6:02]

통합당 부산시당, 이만수 윤리위원장 등 위원회 임명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8/03 [16:02]

▲ 통합당 하태경 부산시당위원장이 윤리위원장 및 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3일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만수(前 부산 경실련 대표) 윤리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당 윤리위원회는 이만수 前 부산 경실련 대표, 나영수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회 집행위원장, 박지현 변호사, 김형곤 동명대 교수, 김영삼 동의대 교수, 서현아 경성대 교수, 변제준 사무처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하태경 시당 위원장은 "성추행으로 인한 오거돈 부산시장의 사퇴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취임한 주강현 전 국립해양박물관장이 채용비리, 특정업체 밀어주기 등과 성추행 의혹으로 지난달 30일 해임됐다"면서 "이는 부산시민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며, 미래통합당은 부산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도덕적, 윤리적으로 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시당위원장은 "부산의 미래통합당에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와 논란이 되는 인사에 대해 과감하게 처리해서 발본색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만수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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