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해 피해 재난특별교부금 총 12건, 49억원 배정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17:12]

부산시 수해 피해 재난특별교부금 총 12건, 49억원 배정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8/06 [17:12]

▲사진은 지난 7월 초량동 제1지하차도에서 갑작스레 불어난 빗물로 높이 3.5m인 지하차도에 2.5m까지 물이 들어찬 상태에서 119 소방대원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지난 7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시에 초량 제1지하차도 차단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12건에 대해 49억원의 재난특별교부금이 배정되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수해피해 및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은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시에 총 12건에 49억원의 재난특별교부금이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특별교부금은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대책 마련 논의를 거쳐 정부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던 방안들이 반영된 것으로, 시민들의 목숨을 어처구니없게 앗아간 동구 초량지하차도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하차도 침수대비 차량 진.출입 차단시스템 설치 등 재난예방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하차도 진.출입 차단시스템이 설치되면 순식간에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사전에 전광판 표출 및 방송 등 자동 차단기 시스템 가동으로 차량의 지하차도 진입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어, 재산 및 인명 피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은 지난  7월 미래통합당 안병길(우2번째),하태경우 세번째), 김미애(좌 첫번째)우측) 국회의원 및 최도선(우측) 부산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폭우피해 및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안병길 위원장)가 부산시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자동 차단기 시스템은 초량 제1지하차도에 설치될 예정이며, 8월 중 기본.실시 설계가 진행되어 연말에는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대교 보수공사(5억원), 수영로 45 일원 부분침하 보수공사(2억원), 문현동 산 24-1 사면 피해복구(3억원), 만덕동 한신아파트 피해예방(6억원), 상당초등학교 앞 1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설치(5억원), 감천1동 하수시설 보수공사(5억원), 사상구 감전2배수펌프장 오수처리공사(7억원), 성 베네딕토 수녀회 일원 노후 하수박스 보수공사(3억원) 사업에 특별교부금이 배정되었다.

 

또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던 사하구, 연제구, 수영구에 CCTV 설치 및 보수공사 사업도 이번 특별교부금 대상에 포함되어 부산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난특별교부금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동천 수위 상승 시 배수펌프장 용량 부족으로 상습적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자성대아파트 일원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번 비 피해로 큰 시름에 빠져 있는 부산시 내 수해발생지역을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안병길 대책위원장은 “통합당 부산시당 수해피해 대책위원회는 이번 수해 피해가 완전히 이전처럼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상 및 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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