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산시당위원장 "검증위 표결은 원인 무효, 특단의 대책 마련" 촉구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10:55]

여.야 부산시당위원장 "검증위 표결은 원인 무효, 특단의 대책 마련" 촉구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09/29 [10:55]

 

▲ 사진은 지난 8월 민주당 박재호.국민의힘 하태경 부산시당 위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여.야 협치 논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의 여.야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발표와 관련해 공동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및 국민의힘 하태경 부산시당 위원장은 2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현재 공항 문제를 둘러싼 부산지역의 민심은 폭발 일보 직전"이라며 "검증 발표가 졸속으로 이뤄진다면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하고 특단의 대책을 내놓기를 거듭 촉구한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여.야 위원장은 "검증위원회의 최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김수삼 검증위원장의 전횡과 안전성 검증 배제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검증위원회 전체회의 표결은 중립의무 위반이자 공정성이 결여된 것으로 원인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 수백만 명의 생명이 걸린 안전문제는 그 어떤 부분에 대한 검증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성을 비롯한 김해신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는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투명하게 발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2002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중국 민항기 돗대산 추락 참사를 너무도 아프게 기억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세균 총리는 '모든 과정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여.야 시당위원장 김해신공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