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 5명 누계 468명...노래방.동네병원 등 감염 불명 사례 늘어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17:45]

부산 신규 확진 5명 누계 468명...노래방.동네병원 등 감염 불명 사례 늘어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0/10/07 [17:45]

▲ 감염불명의 전파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P노래방  © 배종태 기자


부산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464~468번)는 5명 누계 468명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전날 동선을 공개한 팡팡노래방(부산진구 부전로)의 명부가 불완전하다"며 "노래방을 이용하신 분 중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은 빨리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팡팡노래방은 어제까지 40명이 검사를 받았고, 3명이 확진, 37명은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 노래방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454(부산진구).461(부산진구).463(부산진구).467(부산진구).468번(부산진구) 5명이다.

 

454번 환자는 지난 4일 의심증상 있어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감염원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454번.461번 환자는 팡팡노래방 운영자로 지난달 19~ 27일까지 노래방을 운영했다. 461번(5일 확진)은 454번 확진자 직장 접촉자다. 463번.467번.468번 확진자는 이 노래방을 이용한 방문자이며. 461번 환자의 접촉자다.


전날 공개한 최소남이비인후과의원(동구)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이비인후과의 접촉자는 329명이며, 이 중 210명이 검사를 받았고 2명 양성, 208명 음성"이라고 밝혔다. 또 검사 예정은 51명이며 68명은 연락 중에 있다.


지난달 21~ 29일 이 이비후과의원에 머물렀던 431번(부산진구), 444번(부산진구) 환자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인 5명, 이비인후과 3명, 온종합병원 3명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431번 환자의 역학조사 중에 431번 환자와 감염원 불명사례였던 416번(부산진구) 환자의 가족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으로 431번의 감염력이 있는 기간동안 같은 차량을 이용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확진된 464번도 431번의 지인으로 감염력이 있는 동안 집을 방문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무 기록상 416번보다 431번 환자 증상 발현이 빠르기 때문에 전파 방향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431번으로부터 416번 환자 가족들에게 코로나가 옮겨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 7일 부산시 코로나19 현황     ©배종태 기자

 

또한 "457번(부산진구) 확진자 역학조사 중에 431번, 444번 확진자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 확인했다"며 "세 사람이 같은 의료기관을 동 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최소남이비인후과의원'(9월 21일~ 29일)을 이용한 적이 있는 444번 확진자(10월 2일 확진)는 온종합병원 입원환자다. 현재 이 종합병원은 오는 16일 12시까지(최종접촉일로부터 14일간) 6병동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 26명(환자 17, 직원 9)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시보건당국은 "최소남이비인후과 의원 접촉자 총 149명 중 49명이 검사(양성 1명, 음성 48명)를 완료했고, 67명은 검사 예정, 33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서 "오늘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접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구 범일로에 소재한 '최소남이비인후과의원'을 지난달 21~ 29일 사이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신규확진자 464번(부산진구) 환자는 431번 환자의 접촉자다. 465번(남구) 환자는 462번(남구) 환자의 가족 접촉자이며, 466번(사상구) 환자는 458번(사상구) 환자의 가족 접촉자다. 458번(사상구) 환자는 지난달 20일~ 10월 4일까지 사상구 소재 남정탕(목욕탕.헬스장)을 이용했다.

 

안병선 단장은 "환절기로 인해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감염불명 사례가 늘고 있어 초기 증상에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땐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 내용에 따라 코로나 검사 여부를 판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해외에서 입국 이후 자가격리자는 107명이며 70명이 검사를 받았다. 현재 접촉자 2,116명, 해외입국자 2,116명, 합계 4,232명 자가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총 783건이며 검사 결과 5건 양성판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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