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핵심 공약 발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패스트트랙 추진 ▲30분대 생활권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선 지하화 사업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공공의료시스템 개선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8:23]

민주당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핵심 공약 발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패스트트랙 추진 ▲30분대 생활권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선 지하화 사업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공공의료시스템 개선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1/02/24 [18:23]

▲ 민주당 부산시당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이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하는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4일 '대한민국 신경제엔진,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하는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시당 보궐선거 공약단은 김해영 단장(오륙도연구소장)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류.해양 관문도시의 완성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패스트트랙 추진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30분대 생활권 광역교통망 구축 ▲동.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공공의료시스템 개선 및 거점 시설 확충 등의 핵심 공약을 PT를 통해 제시했다.

 

김 단장은 "현재 부산 인구는 390만에서 340만으로 무너졌다"며 "부산은 년층 수도권 유출과 대도시 중 고령화 최고 도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년 간 부산 유출 인구 11만 명 중 25세~39세 청년은 5만 3천여 명으로 47%에 달하고, 한 해 1만 2천여 명의 청년이 유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래 선도형 산업이 부재하고,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부산의 실업, 특히 청년 실업문제는 악화되고 있다"면서 "시민 10명 중 6명이 가장 시급한 현안 으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라고 했다.

 

그는 '물류.해양 관문도시의 부산' 완성을 위해 "24시간 열린 가덕도 신공항으로 물류 및 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이후 '신공항 건설 패스트트랙 추진'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이전인 2029년 개항 목표'로 총력 지원해,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덕신공항 건설을 조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만(부산신항)-철도(경부선 등)-공항(가덕신공항) 연계의 물류 트라이포트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에 대해 그는 "부산시민을 위한 공공개발 추진으로, 북항재개발 사업의 본 취지를 살려 사업 추진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부산 유입을 유도하는 야구장 등 친수공간 개발 검토 ▲2030부산세계박람회, 항만재개발사업, 부산역일원 철도재배치 등 국가핵심사업 성공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2단계 사업 2022년 조기 착공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단장은 동.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대해 "서부산대개조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부산시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면서 ▲K-뉴딜, 균형발전뉴딜 추진사업과 향후 연계 추진 필요 ▲구포~사상~부산진(16.5km) 구간 철도시설 지하화 등 철도시설(선로) 유휴부지 공원화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공약했다.

 

또 30분대 생활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그는 "수도권의 광역적인 발전은 70년대 광역철도망의 지역 연결부터 시작했다"면서 "향후 24시간 운영 가능한 관문공항이 생기면 지역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부전~마산 복선철도를 조속 개통 및 광역전철(도시철도형 전동열차) 운행 추진 ▲철도.도로.대중교통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으로 통행시간 단축 및 혼잡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공공의료시스템 개선 및 거점 시설 확충에 대해 김 단장은 "부산의 공공의료 비중은 2.6%로 전국평균에 미달한다"며 "이는 7대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며 부산시민의 기대수명 또한 타시도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건강권 제고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부산형 보건.의료정책 개발 및 추진을 지원하는 등 기존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체계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전담 기관인 ‘부산시민건강재단’ 설립과 서부산의료원 조속 착공 및 실질적인 공공의료 벨트 구축을 위한 권역별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당 4.7 재.보궐선거공약단은 중앙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을 단장으로 부산시의회 박민성, 도용회, 김태훈 의원을 비롯해, 권기철 부산외대 교수, 박상현 영산대 교수, 이대식 부산대 교수, 주유신 영산대 교수, 한명석 동아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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