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롯데백화점 등 건축물 임시사용 기간 연장 승인하지 않을 것"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 가지고 진정성 있는 사업계획 조속히 수립해야"..."원도심 랜드마크로서 롯데타워 건립되야"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0:32]

부산시 "롯데백화점 등 건축물 임시사용 기간 연장 승인하지 않을 것"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 가지고 진정성 있는 사업계획 조속히 수립해야"..."원도심 랜드마크로서 롯데타워 건립되야"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2/01/20 [10:32]

 

▲ 부산 롯데타워 조감도/부산시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부산시는 롯데타워와 함께 건축허가를 득한 백화점 등에 대해 건축물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승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롯데 측에서 수차 걸쳐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대시민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롯데타워 건립 추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중앙동 옛 부산시청사가 있던 부지에 롯데타워 초고층 107층 건축물을 건축하고자, 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 2000년 건축허가를 승인 받았다. 그 중에서 타워동을 제외한 백화점 동과, 인터테인먼트 동 등을 우선 완공하여 2009년부터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시사용 기간을 수차례 연장하여 현재까지 사용중에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롯데에서는 2019년 1월 당초 107층(428m) 초고층 건축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지상56층(300m) 전망대 및 공중수목원을 2023년까지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당시 롯데 측의 이같은 의지표명에 대해 시민들에 대한 약속으로 받아 들여, 이를 최대한 존중하고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 측에서는 1년 6개월이나 경과한 시점에 경관심의를 신청하였으나, 2020년 9월 부산시 경관위원회에서 재심의 의결을 받았다"면서 "그후, 롯데 측에서는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나, 현재까지 후속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실효적이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경관위원회 재심의 결정 후속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롯데 측과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의 등 결과에 대해 "시에서는 롯데 측의 소극적 행위는 대시민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라며 "2021년 10월부터 사업정상화를 위하여 롯데측 관계자와 수차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나, 롯데 경영수뇌부의 진정성 있는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받지 못하였다"고 했다.

 

▲ 19일 오후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롯데타워와 함께 건축허가를 득한 백화점 등에 대해 건축물 임시사용승인 기간 연장 승인을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롯데 측에서는 2021년 12월에 부산롯데타워 추진계획안을 우리시에 보완 제출했다"면서 "이에 따르면 2022년 4월 경에 공사를 재개하고, 사업계획(설계) 변경을 위한 건축디자인을 쿠마켄코 건축가에 의뢰하여 설계 중에 있으며, 5월~7월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거쳐 금년 10월 경에 건축허가 설계변경을 신청하겠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롯데 측의 의도대로 순조롭게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2023년 1/4분기에 건축허가, 2/4분기에 실제 착공이 가능한 상황으로서, 초고층 건축물의 공사기간(3~4년)을 감안하면, 2026~2027년이 되어서야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2019년 롯데타워 공중수목원 건립 발표 때보다 완공시점이 3~4년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실무협의 및 롯데측의 행태를 종합할 때, 롯데 측에서는 사업추진 의지를 보여 주지 못하였음은 물론, 시민이 기대하는 시기와 방향으로의 사업 컨텐츠를 제시하지 못하였고,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롯데백화점 동과, 인터테인먼트 동 등에 대하여 건축물 임시사용승인 기간연장 승인을 검토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시는 "롯데 측에서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가지고 진정성 있는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원도심의 랜드마크로서의 롯데타워가 건립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힘차게 견인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촉구했다.

 

▲롯데타워와 함께 건축허가를 득한 롯데백화점 등 임시 사용중인 건축물 조감도/부산시  ©배종태 기자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or.] 

The city of Busan announced that it would not approve extension of the temporary use approval period for department stores that obtained building permits along with Lotte Tower.

 

The city held a press conference on the afternoon of the 19th and explained, "Lotte has not fulfilled its promise to the public about the construction of Lotte Tower several times in the past," and explained, "This is because it has been judged that there is no will to promote the construction of Lotte Tower."

 

In order to build the 107-story Lotte Tower skyscraper on the site of the former Busan City Hall in Jungang-dong, the Lotte Group purchased the site from the city and obtained a building permit in 2000. Among them, the department store building and the entertainment building, excluding the tower building, were first completed and approved for temporary use in 2009.

 

According to the city of Busan, after that, in January 2019, Lotte withdrew the original 107-story (428 m) high-rise building plan, and instead announced a plan to build a 56-story (300 m) observation deck and an aerial arboretum by 2023. In response, the city of Busan said, "At the time, Lotte's declaration of will was taken as a promise to the citizens, and it was in a position to respect and accept it as much as possible."

 

The city said, "Nevertheless, Lotte applied for landscape deliberation after one year and six months had elapsed, but in September 2020, the Busan City Landscape Committee received a decision for reconsideration.", “However, after that, Lotte had to make various efforts with a will to implement administrative procedures such as landscape deliberation. However, Lotte has not taken any effective and visible measures to implement subsequent administrative procedures so far. explained about

 

Regarding the results, such as working-level discussions with Lotte for business normalization, the city said, "In the city, the passive act of Lotte is to break the promise to the public.", “From October 2021, we have held several working-level meetings with Lotte officials for business normalization, but We did not receive the sincere will to carry out the business from Lotte's management team," he said.

 

He continued, "Lotte submitted a supplementary plan for the Busan Lotte Tower to Woori City in December 2021. According to this, construction will resume around April 2022, Architectural design for business plan (design) change was commissioned by Kumakenko Architects and is being designed. After going through the landscape deliberation and architectural deliberation from May to July, they said they would apply for a design change for a building permit around October of this year.”

 

"Even if the administrative procedures go as smoothly as Lotte's intentions, building permits are at least in the first quarter of 2023 and actual construction can begin in the second quarter of 2023, taking into account the construction period (3 to 4 years) of high-rise buildings", "Construction will not be possible until 2026-2027, if this results in a delay of 3 to 4 years from the completion of the Lotte Tower Public Arboretum in 2019,” he pointed out.

 

On the other hand, Busan City said, "When synthesizing the working-level discussions and Lotte's behavior, Lotte did not show its will to promote the business, as well as failed to present business contents in the time and direction that citizens expected, and lack of sincerity",  "At this point, we will not review approval for extension of the temporary use approval period for the Lotte Department Store building and the entertainment building."

 

 the city said, "Lotte must have a strong will to promote the business and establish a sincere business plan as soon as possible.",  “We expect that Lotte Tower will be built as a landmark in the original downtown that meets the expectations of citizens, and will play a major role in revitalizing the loc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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