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검찰의 애완견'? 이재명 대표의 희대의 망언에 대해...

안철수 의원 | 기사입력 2024/06/16 [17:27]

언론이 '검찰의 애완견'? 이재명 대표의 희대의 망언에 대해...

안철수 의원 | 입력 : 2024/06/16 [17:27]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법원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판결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희대의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의 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싸잡아 조작으로 매도했습니다. 그 소식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는 ‘검찰의 애완견’이라며 일반인의 상상의 범위를 벗어나는 언론관을 보여주었습니다.

 

재판부는 많은 실체적 증거와 증인들을 장기간 심리하여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인 이화영 부지사가 쌍방울 측을 통해 조선노동당 등에 불법 송금한 과정에 대해 판단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죄를 면하기 힘드니 특검으로 수사기관과 사법체계마저 흔들고 길들이려 합니다. 경찰 검찰을 넘어 사법부마저 오직 이재명 대표 자신의 충견으로 만들겠다는 속셈인 것입니다. '진실'이 드러날수록 이재명 대표는 감옥이 두려운가 봅니다.

 

뜬금없이 언론까지 매도하며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극언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귀를 의심케하는 희대의 망언입니다. 이화영 재판의 수사와 판결로 본인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가는 상황에 다급했나 봅니다. 

 

언론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보도할 사명이 있습니다. 국민은 언론이라는 창으로 세상을 봅니다. 입법-행정-사법부에 이어, 제4부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언론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력을 감시하는 까닭입니다. 일찍이 토마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둘 중에 고르라면,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라고 말한 이유일 것입니다. 

 

결국 이재명 대표의 희대의 망언은 언론에 대한 모욕일 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모욕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서는 제왕적 권력자라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안철수 의원이 6월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전문입니다. 본지는 이 글을 옮겨 게재 합니다.>

 

*필자/안철수 의원.

 

Is the media ‘the prosecution’s pet dog’? About CEO Lee Jae-myung's rare remark...

-Rep. Ahn Cheol-soo

 

Regarding the court's ruling on sending $8 million to North Korea, Representative Lee Jae-myung said it was a rare manipulation. He lumped together the prosecution's investigation and the judiciary's judgment and denounced them as manipulation. Regarding the media that reported the news, he called them ‘the prosecution’s pet dogs’ and showed a view of the media that was beyond the scope of the general public’s imagination.

The court made a decision after hearing a lot of substantive evidence and witnesses for a long time. This is a judgment on how Deputy Governor Lee Hwa-young, a key close associate of Representative Lee Jae-myung, illegally sent money to the Korean Workers' Party and others through Ssangbangwool.

Since it is difficult for CEO Lee Jae-myung to avoid his own crimes, he is trying to shake up and tame the investigative agencies and the judicial system through special prosecutors. The intention is to make the judiciary, beyond the police and prosecution, solely the loyal dog of Representative Lee Jae-myung. As the ‘truth’ is revealed, CEO Lee Jae-myung seems to be afraid of prison.

He even criticizes the media out of the blue and does not hesitate to go as far as to say that he is ‘the prosecution’s pet dog’. This is a rare statement that will make you doubt your ears. I think he was desperate as his political life was coming to an end due to the investigation and ruling of Lee Hwa-young's trial.

The media has a mission to report for the people's right to know. The people view the world through the window of the media. This is why it is called the fourth department, following the legislative, executive, and judicial branches. This is because the media monitors power on behalf of the people. This may be why Thomas Jefferson once said, “If I had to choose between a government without newspapers and newspapers without a government, I would choose the newspapers without a government without a moment of hesitation.”

In the end, Representative Lee Jae-myung's outrageous remarks are not only an insult to the media, but also an insult to the people and a denial of liberal democracy. In liberal democracy, even those with imperial power cannot reign over the Constitution. <This is the full text of Rep. Ahn Cheol-soo's post on Facebook on June 15. This paper reproduces this article.>

*Author/Rep. Ahn Cheol-soo.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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