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성명 “러북 군사협력 심화 및 조약 체결, 중대한 우려사항 강력 규탄"

한미일,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06:07]

한미일 공동성명 “러북 군사협력 심화 및 조약 체결, 중대한 우려사항 강력 규탄"

한미일,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4/06/25 [06:07]

 

한미일은 24일 최근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에 대해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정보전략본부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유선 협의를 가진 후 최근 러북 관계 동향에 대해 논의한 뒤 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미일은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면서 “무기 이전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동북아시아와 유럽의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 외교부 페이스북

 

또한 “6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 계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을 통해 강조된 러북 파트너십의 발전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준수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이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것을 지원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중대한 우려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한미일은 지역 및 세계 안보에 대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상황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외교 및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의사를 재확인한다”며 “미국의 대한민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공약은 철통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일은 또한 대화의 길이 열려 있음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Joint Statement by Senior Officials of the United States,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Japan on DPRK-Russia Cooperation

 

The below text is a joint statement on behalf of U.S. Senior Official for the DPRK Jung Pak, ROK Vice Foreign Minister for Strategy and Intelligence Cho Koo-rae, and Japane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ssistant Minister for Asian and Oceanian Affairs Namazu Hiroyuki following their June 24 call to discuss recent developments in DPRK-Russia relations.

 

Begin Text

The United States, ROK, and Japan condemn in the strongest possible terms deepening military cooperation between the DPRK and Russia, including continued arms transfers from the DPRK to Russia that prolong the suffering of the Ukrainian people, violate multipl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threaten stability in both Northeast Asia and Europe. The advancement of the DPRK-Russia partnership, as highlighted by the signing of the “Treaty on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during Russian leader Vladimir Putin’s June 19 visit to Pyongyang, should be of grave concern to anyone with an interest in maintaining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upholding the global non-proliferation regime, and supporting the people of Ukraine as they defend their freedom and independence against Russia’s brutal aggression. The United States, ROK, and Japan reaffirm their intention to further strengthen diplomatic and security cooperation to counter the threats the DPRK poses to regional and global security and to prevent escalation of the situation. The U.S. commitments to the defense of the ROK and Japan remain ironclad. The United States, ROK, and Japan also reaffirm that the path to dialogue remains open and urge the DPRK to cease further provocations and return to negotiations..

 

아래 문안은 최근 러북 관계 동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6월 24일에 유선협의를 가진 후 조구래 대한민국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발표한 공동성명이다.

 

한미일은 북한에서 러시아로의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 이러한 무기 이전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시키고,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동북아시아와 유럽의 안정을 위협한다. 6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 계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을 통해 강조된 러북 파트너십의 발전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준수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이 러시아의 잔인한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것을 지원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중대한 우려사항이 되어야 한다. 한미일은 지역 및 세계 안보에 대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상황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외교 및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의사를 재확인한다. 미국의 대한민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공약은 철통같다. 한미일은 또한 대화의 길이 열려 있음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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