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 예비역 장군, 이재명 축출(逐出) 이후의 정국 변화 3가지 예단(豫斷)

“만일 1심선고 이후 이재명 방탄에 대중들이 적극 호응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매우 위험해질 것”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4/11/09 [16:51]

한설 예비역 장군, 이재명 축출(逐出) 이후의 정국 변화 3가지 예단(豫斷)

“만일 1심선고 이후 이재명 방탄에 대중들이 적극 호응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매우 위험해질 것”

박정대 기자 | 입력 : 2024/11/09 [16:51]

▲ 한설 예비역 장군  

 

한설 예비역 장군은 11월9일 페이스북에 “지정학적 격변에 대한 대응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의 공동운명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최근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중들은 이런 대중집회가 이재명 방탄을 목적으로 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거의 모든 단체가 동원되고 있지만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며칠 지나지 않아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질 것이다. 이제까지의 상황을 보면 이재명에게 유죄가 내려질 것이 거의 확실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 이후에도 이재명은 줄줄이 재판과 선고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대중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조건은 무엇일까?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이 사실상 축출되었을 때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은 오물 치우려고 똥통에 들어가지는 않으려고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이재명 제1심 선고이후 대중들이 이재명 구명을 위한 모임에 참가하지 않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유죄선고 이후 대중들의 반응이 별로 없으면, 새로운 선택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로 위험해지는 순간은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밀려날 때이다.

 

이제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이지만 이재명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때문에 대중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자청해서 나설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대중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쫓아내도 이재명이 다시 들어오지 않은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1월9일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집회를 한다고 한다. 그 집회가 얼마나 대중의 호응을 받을지 모르겠다. 민노총도 대규모도 동원된다고 한다. 그러나 민노총도 대중의 지지를 상실한 지 오래되었다. 자기들끼리의 집회가 얼마나 힘을 받을지 모르겠다. 세상에 앞날을 미리 맞출 수는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국내정치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핵심은 이재명 1심선고 이후 대중들의 반응에 따라 정국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설 예비역 장군은 이재명 1심선고 이후의 정국 변화에 대해, 아래 3가지 경우의 수를 상상했다.

 

▲만일 1심선고 이후 이재명 방탄에 대중들이 적극 호응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매우 위험해질 것이다.

 

▲만일 1심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여전히 이재명 중심으로 운영되고, 이재명의 방탄에 대중들이 호응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을 것이다.

 

▲만일 1심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을 뒤로 밀어내면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는 모르겠다. 두고 볼일이다. 대중의 변덕은 아무도 모른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eneral Han Seol, three predictions on political changes after Lee Jae-myung’s ouster

“If the public actively responds to Lee Jae-myung’s bulletproofing after the first trial verdict,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be in great danger.”

- Reporter Park Jeong-dae

 

On November 9, General Han Seol posted on Facebook a post titled “Response to geopolitical upheaval and the shared fate of President Yoon Seok-yeol and Lee Jae-myung.”

In the post, he said, “Recently, Lee Jae-myung an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ave been holding outdoor rallies criticizing President Yoon Seok-yeol. The public is well aware that these mass rallies are aimed at bulletproofing Lee Jae-myung. Almost all groups are being mobilized, but it is doubtful whether the public will voluntarily participate in the protests. The first trial verdict on Lee Jae-myung’s violation of the election law will be handed down in a few days. Based on the current situation, I think it is almost certain that Lee Jae-myung will be found guilty. He stated, “Even after that, Lee Jae-myung has a series of trials and sentences waiting for him,” and added, “What are the conditions for the public to support the impeachment of President Yoon Seok-yeol? It may be different for each person, but I think it is when Lee Jae-myung is effectively kicked out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 think the public will not want to go into the sewer to clean up the filth.” He continued, “What President Yoon Seok-yeol should really worry about is the situation where the public does not participate in gatherings to save Lee Jae-myung after the first trial verdict. I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does not respond much to the public after Lee Jae-myung’s guilty verdict, it will have no choice but to seek a new option. The moment when President Yoon Seok-yeol becomes truly dangerous is when Lee Jae-myung is pushed out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ronically, the reason President Yoon Seok-yeol has been able to endure until now is because of Lee Jae-myung’s existence. He emphasized, “I think the public could not volunteer to impeach President Yoon Seok-yeol because of Lee Jae-myung,” and “I think that only when it becomes clear that Lee Jae-myung will not come back even if the public ousts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the movement to impeach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truly begin.” He also sai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s said to be holding a large-scale rally on November 9. I don’t know how much the public will respond to that rally. The KCTU is also said to be mobilizing a large number of people. However, the KCTU has also lost public support for a long time. I don’t know how much power their own rally will have. You can’t predict the future in the world, but I organized my thoughts on domestic political issues out of frustration. The key is that the political situation is expected to change depending on the public’s reaction after Lee Jae-myung’s first trial.”

Retired General Han Seol imagined the following three scenarios regarding the political situation after Lee Jae-myung’s first trial. ▲If the public actively responds to Lee Jae-myung’s bulletproof after the first trial,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be in great danger.

▲I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continues to be centered around Lee Jae-myung after the first trial, and the public does not respond to Lee Jae-myung’s bulletproof,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be able to breathe a little.

▲I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pushes Lee Jae-myung back after the first trial, President Yoon Seok-yeol will face the most dangerous situation. I don’t know how the situation will unfold. It remains to be seen. No one knows the public’s fickleness.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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