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결과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죄해야"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받아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6:24]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 결과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죄해야"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받아

임국정 기자 | 입력 : 2024/11/15 [16:24]

▲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4.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오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시라"라고 촉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 1심 선고 직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 역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법치주의를 유린한 행태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혐의는 기소 후 1년 안에 모든 재판이 끝나야 하는데, 무려 2년 2개월 만에 겨우 1심 선고가 나왔다. '사필귀정'이라는 말도 아까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결과는 4개의 사건 중 하나에 대해서만 내려진 판결"이라며 "위증 교사와 대장동 의혹 등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도 엄정한 판단이 신속히 내려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이날 선고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게 된다. 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인이 징역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그 당선은 무효로 한다.

 

이 대표는 이번 판결을 수긍하기 어렵다며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다.

 

redsummer@kakao.com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공직선거법위반 #1심 #징역형 #집행유예 #국민의힘 #곽규택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eople Power Party: "Lee Jae-myung must humbly accept the trial results and apologize"

Lee Jae-myung, suspended sentence for violating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in the first trial

 

Break News, Im Guk-jeong = On the 15th,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urged, "Representative Lee should humbly accept the results today and sincerely apologize to the people" regarding the suspended sentence of imprisonment for violating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in the first trial.

 

Kwak Gyu-taek, the People Power Party's chief spokesperson, said this in a commentary immediately following Representative Lee's first trial sentence, and asserted, "The Democratic Party must also apologize for its actions that have regressed democracy and trampled on the rule of law."

 

He pointed out, "All trials for violating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must be completed within one year of indictment, but the first trial sentence was finally handed down after a whopping 2 years and 2 months. It's a shame to even say 'the law is a lie'."

 

He continued, "Today's result is only a verdict on one of the four cases," and "A strict judgment must be made quickly on the remaining cases, including the false testimony teacher and the Daejang-dong suspicions."

 

The 34th Criminal Division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Presiding Judge Han Seong-jin) sentenced Representative Lee, who was indicted on charges of violating the election law, to one year in prison and two years of probation on this day.

 

Representative Lee was accused of publishing false information about the Daejang-dong and Baekhyun-dong development projects ahead of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If this verdict is confirmed, Representative Lee will lose his seat as a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According to the election law, if an elected official is sentenced to imprisonment or a fine of 1 million won or more, the election is invalidated.

 

Representative Lee immediately announced his intention to appeal, saying that he found it difficult to accept this verdict.

 

redsummer@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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