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원직 박탈형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5:12]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원직 박탈형

정명훈 기자 | 입력 : 2024/11/15 [15:1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1심 선고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15.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와 관련, 1심 재판부는 의원직 박탈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한 방송에 출연해 성남시장 당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등을 알고 있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알게 된 것은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 대표가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1심 선고 재판을 앞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에서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4.11.15.   © 뉴시스



또한 이재명 대표는 2021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허위사실을 한 혐의가 있다. 이 대표는 당시 사업부지 관련 용도 변경 신청에 이 대표 측근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삼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변경했다"고 답했는데, 검찰은 이 역시 허위사실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9월 20일 결심 공판에서 "이재명 대표는 책임을 회피하고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반복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resentative Lee Jae-myung, 'Violation of Election Act' 1 year in prison, 2 years of probation... Deprivation of National Assembly seat

 

Regarding the charge of spreading false information dur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the first trial court sentenced Representative Lee Jae-myung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o a suspended sentence of imprisonment equivalent to deprivation of National Assembly seat.

 

On the 15th, the 34th Criminal Agreement Division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Presiding Judge Han Seong-jin) sentenced Representative Lee Jae-myung, who was indicted on charges of violating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to 1 year in prison, 2 years of probation.

 

Representative Lee Jae-myung was previously brought to trial on charges of publishing false information about suspicions related to the Daejang-dong and Baekhyeon-dong development projects during a broadcast interview and state audit during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When Lee Jae-myung appeared on a broadcast while he was a presidential candidate, he responded to the host's question about whether he knew the late Kim Moon-ki, former head of Seongnam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Development Division 1, by saying, "I didn't know when I was in office. I was a low-ranking employee. I found out after I was indicted as the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The prosecution suspects that Lee made false statements in order to get elected.

 

Lee Jae-myung is also suspected of making false statements during the Gyeonggi Province state audit in October 2021. Regarding the suspicion that his associates were involved in the change of use application for the business site at the time, Lee responded,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hreatened to take issue with dereliction of duty, so I had no choice but to make the change." The prosecution also sees this as false.

 

In response, the prosecution requested a two-year prison sentence at the final trial on September 20, stating, "Lee Jae-myung repeatedly lied to the entire nation in order to avoid responsibility and get elected president, making the case serious."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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