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벤처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도전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09:08]

'2024 벤처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도전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

배종태 기자 | 입력 : 2024/11/20 [09:08]

 

19일 2024벤처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벤처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교류·화합을 증진하는 '2024 부산 벤처인의 날' 기념 행사가 19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비롯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벤처기업인상'과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신기술혁신상', 공공기술화 혁신대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주최했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시에스텍 노정석 대표이사 ▲㈜엘스콤 강인철 대표이사 ▲㈜태영팬가드 정길용 대표이사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총 4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부곡스텐레스(주) 홍성박 대표이사 ▲㈜원종기계 노진구 대표이사 ▲㈜마이텍 박말용 대표이사, 부산시장상에 ▲㈜새론테크 김동수 사장이 선정됐다.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대상자로는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채관선 사무처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신경진 양자클라우드 팀장이 선정됐다.

 

박형준 시장이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곡스텐레스(주) 홍성박 대표 및 관계자와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곡스텐레스(주) 홍성박 대표이사 ▲㈜원종기계 노진구 대표이사 ▲㈜마이텍 박말용 대표이사 ▲㈜새론테크 김동수 사장이 강기성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채관선 사무처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신경진 양자클라우드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공공기술사업화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디에이치콘트롤스 진종근 대표이사 ▲(주)씨아이티 정승 대표이사 ▲동의대학교기술지주가 수상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에는 ▲(주)성일에스아이엠 우창수 대표이사 ▲(주)더블오 정명환 대표이사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선정됐다.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부산의 벤처기업인 여러분과 우수한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우수기업인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수상자 여러분과 우리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벤처기업인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대한정보기술협회 박충식(부산벤처기업협회 공동 의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벤처 기업"이라며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 벤처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정부와 부산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부산 벤처기업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 벤처기업을 대표하여 정부와 부산시 유관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벤처 발전을 위하여 많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우리 벤처인들은 어려운 대내적 활동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주)성일에스아이엠 우창수 대표이사 ▲(주)더블오 정명환 대표이사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공공기술사업화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디에이치콘트롤스 진종근 대표이사 ▲(주)씨아이티 정승 대표이사 동의대학교기술지주 이임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오후 2024벤처인의날 시상식에서 '혁신 역량'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지만, 지역의 미래를 열어간 다양한 산업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고, 지역 기업들이 사업 다원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요소도 함께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특히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기술 혁신은 다가오는 AI 생태계에서 지역 경제가 생존할 수 있는 첨단 산업의 뿌리가 된다는 측면에서 지역 경제계에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 벤처업계가 지역 경제 핵심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지역의 벤처기업들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부산 기술 창업투자원이 공식 출범하게 되면 기업의 벤처기업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투자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 한다"면서 "이처럼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가져가고 있어, 부산벤처기업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이어 가고, 기업의 도전이 부산의 발전된 미래를 보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 지역 경제계도 벤처 기업인들이 사업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혁신 역량을 강조했다. "우리 부산이 제2도시로서 또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혁신 역량"이라며 "이 혁신 역량을 키워내는 게 우리의 가장 중요한 글로벌 퍼브릭스가 가는 전략이고 또 과제"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혁신 역량은 기업에서 창출할 수밖에 없고, 그 가운데에서도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높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뛰어드는 혁신 기업가들이 사실 이 선두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산의 핵심 역량이 최근 올라오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평가 기관에서도 스마트 도시 지수를 60위권에서 13위까지 아주 높게 평가를 했다. 내년 초에 있을 CES에서는 부산 기업들이 혁신상을 6개 기업들이 수상하게 됐다. 최근 우리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대이며, 실업률은 전국 지방 가운데 제일 낮다. 건설업과 자영업의 경영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고용에 있어서 호조를 보이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과 같은 혁신 기업들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또 최근에 조선 기자재,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서 전통적인 제조업들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그들도 혁신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혁신의 파동이 부산에 더 크게 번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통해서 그런 환경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고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벤처 기업가들 여러분들께서 더 혁신 역량을 발휘해 주셔서 우리 부산을 서울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이 19일 오후 2024벤처인의 날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의 도전이 부산의 발전된 미래를 보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교류·화합을 증진하는 '2024 부산 벤처인의 날' 기념 행사가 19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아울러, 박 시장은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을 준비 중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예비창업부터 성장·투자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창업펀드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를 통해 지역사상 최대규모인 3천억 원의 대규모 펀드 결성과 투자로 부산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건강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녕한부산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2024 Busan Venture Day' commemorative event, which promotes pride and exchange and harmony among local venture business people, was held on the afternoon of the 19th at Lotte Hotel Busan.

 

This event was attended by approximately 200 people including Busan Mayor Park Hyung-joon, Busan Chamber of Commerce Chairman Yang Jae-saeng, Busan Venture Business Association Chairman Sim Sul-jin, Busan Regional SMEs and Startups Agency Director Kang Gi-jeo, as well as Busan area venture business representatives and related parties. The 'Busan Venture Business Person Award', 'Busan Mayor's Award for Venture Business Promotion, 'New Technology Innovation Award', and Public Technology Innovation Award were held. The event was hosted by Busan Metropolitan City, Busan Regional SME Venture Business Administration, and Busan Venture Business Association.

 

The Busan Venture Business Award went to five people: ▲CEO of Sendy Co., Ltd. Yeom Sang-jun ▲CEO of C-S-Tech Co., Ltd. Noh Jeong-seok ▲CEO of Elscom Co., Ltd. Kang In-cheol ▲CEO of Taeyoung Fanguard Co., Ltd. Jeong Gil-yong ▲CEO of LiveX Co., Ltd. Song Jeong-ung. The winners will receive the honor and support of excellent businesspeople for three years, including the award of certificates of excellent businesspeople, SME operation and development funds, and special credit guarantee support, in accordance with the Busan Metropolitan City Ordinance on the Treatment of Businesspeople and Promotion of Business Activities.

 

A total of four people were selected for the ‘New Technology Innovation Award.’ ▲Bukok Stainless Co., Ltd. CEO Hong Seong-bak ▲Wonjong Machinery Co., Ltd. CEO No Jin-goo ▲Mytech Co., Ltd. CEO Park Mal-yong were selected for the Minister of SMEs and Startups Award, and ▲Saeron Tech Co., Ltd. CEO Kim Dong-soo were selected for the Busan Mayor’s Award.

 

▲Venture Business Association Busan Branch Office Manager Chae Gwan-seon ▲Busan Inform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Quantum Cloud Team Leader Shin Gyeong-jin were selected for the Busan Mayor’s Award for ‘Venture Business Promotion Merit’.

 

▲DH Controls Co., Ltd. CEO Jin Jong-geun ▲CIT Co., Ltd. CEO Jeong Seung ▲Dongui University Technology Holdings, and ▲Seongil SIM Co., Ltd. CEO Woo Chang-soo ▲Double O Co., Ltd. CEO Jeong Myeong-hwan ▲Busan United Technology Holdings were selected for the Minister of Science and ICT Award for ‘Public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Innovation Award’. In his opening remarks, Sim Sul-jin, the president of the Busan Venture Business Association, said, “I am happy and grateful to be able to meet all of you, the respected venture businessmen of Busan, and the excellent businessmen who have received awards for their excellent performance, all in one place,” and encouraged everyone by saying, “I congratulate the winners, who are the main characters of today, and all of the venture businessmen who form the foundation of our Busan economy.”

 

Park Chung-sik, the president of the Korea Information Technology Association, emphasized in his opening remarks, “The foundation of the economy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Busan is venture businesses,” and “Venture businesses based on a spirit of challenge are the future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Busan.”

 

He continued,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difficultie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Busan venture businesses have been able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and grow thanks to the active support and interest of the government and related organizations of Busan City.” He expressed his gratitude.

 

He added, “On behalf of local venture businesses, I would like to once again express my gratitude to the government and related organizations of Busan City,” and “I ask that you continue to work together for the development of local venture businesses.” Our venture entrepreneurs pledged, “Despite the difficult internal business environment, we will continue to challenge and innovate in the future to overcome difficulties with our entrepreneurial spirit and achieve growth and development.”

 

Yang Jae-saeng, Chairman of Busan Chamber of Commerce, said, "I sincerely congratulate the winners," and added, "Although the environment surrounding the local economy is by no means easy, there are positive factors as various industrial infrastructures that have opened up the future of the region are being built and local companies are increasing added value through business diversification."

 

Chairman Yang said, "In particular, I have high expectations for the local economy in that technological innovation led by venture companies will become the root of cutting-edge industries that will enable the local economy to survive in the upcoming AI ecosystem," and emphasized, "Currently, as the venture indust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core growth of the local economy, various financial and administrative support should be provided for cooperation between local venture companies."

 

He continued, "When the Busan Technology Startup Investment Center, scheduled for the first half of next year, is officially launched, an upgraded investment environment for corporate venture companies will be created" and he encouraged them by saying, "Busan is developing infrastructure suitable for a city that is good for starting a business, so I believe that Busan venture entrepreneurs will be able to turn failure into success in difficult environments, and that the challenges of companies will become valuable assets that guarantee Busan's advanced future. The local economy will also do its best to support venture entrepreneurs so that they can realize their business possibilities and make a leap forward."

 

In his congratulatory address, Mayor Park Hyung-joon of Busan emphasized innovation capacity. He said, “The most important thing for Busan to advance as a second city and a global hub city is innovation capacity,” and “Developing this innovation capacity is the most important strategy and task for our Global Fabrics.”

 

Mayor Park said, “Innovation capacity can only be created by companies, and among them, innovative entrepreneurs who take risks and have a high entrepreneurial spirit are actually at the forefront.”

 

He added, “Our Busan’s core capacity has recently been rising,” and “Even a global evaluation agency has highly evaluated the smart city index, from the 60th place to 13th place. Six Busan companies will receive innovation awards at CES early next year.”

 

“Recently, our youth employment rate is the highest ever, and our unemployment rate is the lowest among local governments in the country. Despite the current extremely difficult management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and self-employed businesses, the reason employment is booming is because innovative companies like you are creating new jobs and attracting young people,” he said.

 

Mayor Park said, “Recently, traditional manufacturing industries including shipbuilding equipment and auto parts are also reviving,” and added, “It is because they are also innovating. I believe that this wave of innovation will spread even further to Busan, and the city of Busan is strengthening and spurring such an environment through the Special Act on Global Hub Cities. I earnestly ask venture entrepreneurs to demonstrate their innovative capabilities even more and make Busan the representative innovative city of South Korea, following Seoul.”

 

In addition, Mayor Park said, “Busan is preparing to launch the ‘Busan Technology Startup Investment Center’ in the first half of next year, and the ‘Busan Technology Startup Investment Center’ will be the focal point for the city to leap forward as a ‘global startup hub’ that encompasses everything from preliminary startups to growth and investment,” and added, “Busan’s startup funds are also increasing rapidly. In particular, he expressed his expectation that “the formation and investment of a large-scale fund of 300 billion won, the largest in the history of the region, through the ‘Busan Future Growth Venture Fund’ will inject new vitality into Busan companies and become a healthy nutrient for the growth of ventur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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