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만나던 성교육전문가들이 여름방학에는 해변으로 찾아가 청소년성보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 ‘청소년의 性 알아? 알아’코너에서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법률ㆍ성폭력과 성매매를 주제로 진실 혹은 거짓 퀴즈 맞추기 코너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코너가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십대의 성은 얼마 ?추억의 뽑기청소년 성보호 서명’등의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해변을 찾은 가족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아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주모씨(37세,여)는 ‘아이들에게 성교육에 대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아웃리치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성교육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름 해변의 낭만을 느끼면서, 올바른 성지식과 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변아웃리치는 매년 여름 해변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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