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원으로 남항 물양장에서 급유부선(600톤) 취항식 개최

어업용 유류의 신속한 공급체계 확보 및 국제 원유가격 상승에 적극적인 대응

박신혜 기자 | 기사입력 2010/01/29 [13:29]

부산시 지원으로 남항 물양장에서 급유부선(600톤) 취항식 개최

어업용 유류의 신속한 공급체계 확보 및 국제 원유가격 상승에 적극적인 대응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0/01/29 [13:29]
▲     © 박신혜 기자

 
부산시에서 국비 및 시비 17억원을 지원하고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이 4억원을 부담하여 건조한 급유부선(600톤)이 2월 1일(월) 11:00 취항 한다.

 이번에 건조하여 취항하는 급유부선은 강선 600톤으로서 국제 원유가격의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약9천 드럼의 기름을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기선저인망 등 50톤급 이상의 어선에 연간 약45만 드럼의 어업용 유류를 해상에서 어선에 직접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로 취항하는 급유부선은 2중 선체 구조로서 충돌 등 만약의 사고에도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 되었을 뿐 아니라, 경유 35%와 중유 65%를 혼합한 mf30유를 저장 ․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국제 원유가격 상승 시 mf30유 공급으로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어업용 유류를 안정적으로 적기에 공급함으로서 생산력 증강과 어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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