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설 대비 성수품 5개 분야 29개 특별관리 품목 주 2회 물가조사 … 지도․점검반 편성 운영 등

박광덕 기자 | 기사입력 2010/02/01 [17:00]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설 대비 성수품 5개 분야 29개 특별관리 품목 주 2회 물가조사 … 지도․점검반 편성 운영 등

박광덕 기자 | 입력 : 2010/02/01 [17:00]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2. 14)을 대비하여 지난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16일간 농축산물,수산물,개인서비스,가공품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7개 부서의 실국 과장으로 구성하여 불공정 담합행위, 물가안정 저해행위 신고 및 접수, 물가안정관리 전반적인 사항 파악을 위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대비 성수품 특별관리를 위하여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5개 분야 29개 품목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선정하여 대책기간 중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하여 총괄 반장을 경제정책과장으로 하여 5개분야⋅7개 부서 21명으로 구성된 지도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지도 점검반에서는 특별관리 품목을 주 2회 가격조사를 실시하여 도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재래시장,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해 나가며, 책임 품목별 가격 수급동향 파악 및 대책 마련 추진, 농·수협 등 생산자 단체에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유도해 나가게 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후 처음으로 지난 1월 29일 동문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설 대비 성수품 특별관리 품목(5개 분야 29개 품목)에 대하여 물가조사를 실시하였다.

앞으로 설 명절(2. 14)까지 물가안정관리를 위하여 설 수요로 인해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29개 성수품 특별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가격 조사를 주 2회 이상 확대 실시하며, 장바구니(생필품 60개 품목) 물가조사도 주 2회 실시하여 집중적인 물가안정관리에 노력을 해 나가고, 금번 설에는 체불임금 해소, 어려운 이웃 위문 등 서로의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모두가 넉넉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 박광덕 기자 sort@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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