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 해초더미 쓰레기 고민 끝!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2/05/23 [10:21]

부산시 수영구, 해초더미 쓰레기 고민 끝!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2/05/23 [10:21]
매년 여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뒤덮는 해초 더미와 쓰레기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다.


부산 수영구는 오는 23일부터 1억5000만 원을 들여 미국 바버(BARBER)사의 '비치클리너'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에 많은 인력이 동원돼 수작업으로 해초 더미를 치웠지만, 앞으로 비치클리너를 이용해 신속하고 해변을 정비할 수 있게 된다.

트렉터 견인식으로 약700여개의 스테인레스 갈퀴가 장착되어, 매년 떠밀려온 해초류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해수욕장을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정비 할 수 있으며 패트병, 캔, 돌맹이, 깨진유리,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모래속 깊이15㎝ 까지, 시간당 약32,000㎡를 정비 할 수 있다.

인건비 절감 및 깨끗한 사장환경 조성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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