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최초 육상경기 챌린지 대회

박한나 기자 | 기사입력 2012/06/12 [13:20]

부산시, 전국최초 육상경기 챌린지 대회

박한나 기자 | 입력 : 2012/06/12 [13:20]
부산시 체육회는 오는 16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부산 초,중학생 육상경기
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육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부모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부 4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선수들은 ‘초등․남중․여중’의 3개부로 나눠 60m, 80m, 100m, 600m, 1000m, 400m(계주), 멀리뛰기, 던지기(볼텍스, 터보자브) 등 본 경기를 치르게 되며, 학교별  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선수와 학부모 등 대회 참가자의 관심을 높이고,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난타공연과 에어로빅단 시범공연이 식전행사로 준비되어 있고, 경기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선수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다. 추첨을 통해서 150만원 상당의 뉴아이패드와 건강검진권, 자전거, 런닝화 등 12개 종류 289점 1,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장호 대회장은 “근래 들어 몸을 움직이는 활동보다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초․중학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이들이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초․중학생 육상경기 챌린지대회가 올해에 이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교육청, 시 체육회 등 관계기관에서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향토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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