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부산북부팀, '싹 스마트교실' 운영 협약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4/08/22 [07:26]

KT IT서포터즈 부산북부팀, '싹 스마트교실' 운영 협약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4/08/22 [07:26]

▲ 20일 KT IT서포터즈 부산북부팀과 부산연미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인성함양증진과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싹(SAC) 스마트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KT IT서포터즈 부산북부팀)    

KT IT서포터즈 부산북부팀(팀장 배영균)과 부산연미초등학교(교장 윤용선)는 지난 20일 학생들의 인성함양증진과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한 1교(校) 인성함양프로젝트인 '싹(SAC) 스마트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미초등학교에 지원하는 '싹(SAC) 프로그램'은 스마트(Smart)와 아트(Art), 컬쳐(Culture)의 머리글자로 '스마트로 싹을 틔우고 예술의 싹을 키우며 문화의 싹을 나눈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한 IT와 예술문화의 싹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성장시키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그동안의 일회성이나 이벤트적 기업공헌 활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오는 23일과 24일 1박 2일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연미초등학교의 '여름방학 가족관계 개선캠프'에서 KT드림티쳐로 선발된 전문가 선생님 두분이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교실과 물이끼, 식물을 이용해 만드는 토피어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교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T 드림티쳐 재능기부를 적극 지원하고 합창동아리 아이들을 지도해 인성함양과 노래실력을 한층 더 높여 지역사회의 행사공연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KT드림티쳐의 사회활동 참여는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성을 살려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학기가 시작되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신사임당' 수업이 총 4회에 걸쳐 스마트교실에서 진행되며 이 시간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과 자녀들의 건전한 스마트
폰 사용에 관한 지도방법, 사진, 동영상 편집 등의 사용법을 익혀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UCC제작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이 결과물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방과 후 고학년 중심으로 ITQ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ITQ자격시험 무료응시 혜택을 제공해 많은 아이들이 컴퓨터 관련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육지원하고 선생님들의 스마트러닝 수업과 IT역량증진을 위한 프레지(prezi) 특별과정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KT부산북부 IT서포터즈 배영균 팀장은 "이번 싹(SAC) 운영 프로젝트는 KT의 IT서포터즈가 그동안 지니고 있는 모든 역량을 주변환경이 어려운 초등학교를 선정, 지식기부형 '프로보노' 사회공헌활동에 집중 지원해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건전한 ICT 지역문화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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