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팀 매니져 악셀 슈스터에 의하면 박주호는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다비드 라미레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본인이 교체 의사를 표편해 심각한 부상이 예상됐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밀 검사 결과에도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오른쪽 발목 염좌”라고 확인했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인 류택형 지쎈 상무 또한 “부상 당시 심각할 것이라고 염려했지만 다행이 일주일 정도 치료를 받고 쉬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에 마인츠도 SNS에서 박주호의 ‘오른쪽 발목 염좌’소식을 전하기도 했지만 불과 약 4시간만에 박주호의 부상을 ‘인대 파열’로 정정했다. 마인츠는 약 1개월간 아시안게임 출전과 A매치로 박주호를 기용하지 못했다. 그의 공백에도 리그에서 선전하며 6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박주호의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중반으로 접어드는 리그에서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scourge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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