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아시아 파워여성 기업인’ 선정

포브스지 "현 회장, 남북경협 최일선서 뛰고 있어" 높이 평가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2/26 [11:33]

현정은 회장 ‘아시아 파워여성 기업인’ 선정

포브스지 "현 회장, 남북경협 최일선서 뛰고 있어" 높이 평가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5/02/26 [11:33]
 
 
▲ 현정은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지 아시아판이 발표한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현 회장 선정 이유에 대해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3조3000억원의 자구이행으로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면서 "계열사와 자산을 매각해 해운, 기계설비, 대북사업에 주력함으로써 금융시장이 환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강산 관광이 7년째 중단된 상황에서도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남북경협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고 현 회장의 뚝심있는 행보를 높이 샀다.
 
한편, 포브스는 매년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 파워 여성 기업인 50명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 회장은 2012년에도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국 여성 기업인으로는 현 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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