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유여행족 위한 특별 혜택 마련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5/07/24 [09:48]

제주항공, 자유여행족 위한 특별 혜택 마련

정민우 기자 | 입력 : 2015/07/24 [09:48]

제주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괌과 사이판, 필리핀 세부, 일본 오키나와 등에 자유여행족을 위한 현지 라운지를 운영해 여행 편의를 돕고 있다.
 
현지에서 여행사나 가이드 도움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제주항공 만의 특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제주항공은 온∙오프라인 라운지를 통해 △공항-호텔 픽업(유료) △렌터카 예약 △해양스포츠·호핑투어·스파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예약서비스 △관광지 및 쇼핑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유형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해 제주항공 괌 라운지의 경우 2013년 월평균 2560여 명이 이용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3030여 명으로 증가했다.
 
괌에 비해 운항편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필리핀 세부 라운지도 지난달 690여 명이 이용하고, 사이트 방문객이 월평균 4000여 건을 넘어서는 등 자유여행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괌, 사이판, 세부, 오키나와 자유여행 라운지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괌 라운지에서는 야간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휴게실·수면실·호텔픽업·공항 샌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스파와 마사지를 $20 할인해 $48에 제공한다.
 
돌핀워칭투어도 최대 $20 할인해 주고, 돌핀워칭투어·스파·마사지 패키지를 $43 할인해 $100에 제공한다.
 
사이판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예약할인을 제공한다. 야간편 승객을 위해 ‘카리스 빌 펜션’ 3박 이상 이용시 첫날 1박을 50% 할인해 주고, 하드락카페의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키즈밀을 무료 제공하며 하이레스토랑의 랍스터 데판야끼를 $95에서 $39.99로 할인해 준다. 사이판 온라인 라운지에 이용후기를 남기면 상·하반기 각각 1명씩 뽑아 사이판 하얏트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세부 라운지에서는 막탄 워터프론트 호텔의 수영장 이용과 마사지·사우나·수면 및 간단한 식사 등이 가능한 스파샵을 성인은 $42, 어린이(3~13세)는 $21에 제공한다.
 
호핑투어와 올랑고섬 투어, 마사지, 어메이징쇼 또는 드림쇼 등이 포함된 세부 원데이 올인원 투어는 성인 $90, 어린이 $50에 가능하다.
 
올랑고섬 호핑투어와 스냅사진촬영이 가능한 조인앤조이 호핑투어를 성인 $55, 어린이 $30에 제공한다. 또 호핑투어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세부도착 첫날 공항 무료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키나와 온라인 라운지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 호텔+렌터카를 예약한 성인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권을 증정한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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