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세현(해운대갑)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일 오후 해운대구 레져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발 통일행 김세현호 진수식’이라 명명하고, 김 예비후보는 ‘해운대 발전 6대 프로젝트’ 등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정치적 후계자인 김세현만이 해운대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자신이 ‘진실한 진박’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53사단 사령부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53사단 사령부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그 자리에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의료·복합관광 뉴타운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적 관광특구로서의 브랜드 가치제고 뿐 아니라, 문화·서비스 산업을 통한 1만 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에서의 소모적 논쟁이 아닌 진짜 지역구민들을 위해 몸 바치겠다”며 “진짜 해운대사람인 김세현을 믿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4.13 총선에서 선거구 분구 예정인 해운대갑구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설동근 전 동명대 총장 등과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세현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전 친박연대 대변인, 사무총장, 대한민국 육국학사장교 총동문회장, 박근혜 대통령 후보(2012) 직능총괄본부 시.도 상황실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엮임했다. <저작권자 ⓒ 부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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