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는 ‘미스티: 여왕의 귀환’에서 6년 만의 복귀작으로 드라마 ‘미스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남편 김승우의 추천으로 처음 ‘미스티’의 대본을 읽었다고 밝힌 김남주는, “다른 드라마의 역할들은 내가 안 하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스티’의 고혜란 역을 놓치게 되면 샘을 넘어서 화가 날 것 같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극중 고혜란 역이 “성공을 위해 처절하게 사는 모습이 과거의 나와 닮았다”고 밝히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남주는 그 외에도 최정상 앵커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극중 패션 스타일링,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지진희는 ‘미스티’의 촬영 현장에서 본인이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밝혔지만, 김남주의 동의를 구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장 분위기를 상세하게 고발하기 위해 ‘몰래 온 손님’이 깜짝 등장해 두 주연배우를 놀라게 했다고.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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