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 58%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8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8%가 긍정 평가했고 31%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했다. 이는 최저임금, 원전 정책, 일자리, 난민 등 쟁점들이 더해지고 심화되며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0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최저임금 인상'(10%), '대북 관계/친북 성향'(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6%), '세금 인상', '과도한 복지'(이상 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원전 정책/탈원전'(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조사기간: 2018년 8월 7~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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